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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5 『여의도의 핫플레이스 더현대 서울(ヨイドのホットプレイス、ザ・ヒョンデソウル)』 김학재


안녕하세요. 최근에 한국을 다녀 왔는데요. 새로 생긴 여의도 핫 플레이스 더현대 서울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작은 섬이고 여의도 공원, 방송국, 국회의사당 그리고 금융중심지로 유명한 곳이죠. 이 곳에 2021년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こんにちは。最近、韓国に行ってきました。新しくできたヨイドのホットプレイス、ザ・ヒョンデソウルをご紹介します。ヨイドはソウルの中心に位置する小さな島で、ヨイド公園、放送局、国会議事堂、そして金融の中心地域として有名な場所です。ここで2021年2月にオープンしたザ・ヒョンデソウルがあり、新しいホットプレイスとして人々の注目を集めています。
 
더현대 서울은 세계 최고의 쇼핑센터가 되겠다는 높은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훌륭하게 디자인 되었다라고 모노클에서도 평가했는데요. 혁신적인 공간을 위해 건축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던 건축가 리차드 로져스와 9개의 글로벌 설계사가 참여하여 완성했습니다.
 
ザ・ヒョンデソウルは、世界最高の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になるという高い抱負を実現するため、優れたデザインが施されました。モノクル(雑誌)でも評価されています。革新的な空間を作るため、建築界のノーベル賞とも称されるプリツカー賞を受賞した建築家リチャード・ロジャースとグローバルなデザイナーが参加し、完成しました。

  
1층부터 천장까지 건물 전체를 오프시킨 보이드 공간을 통해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나무, 폭포와 같은 실내 공원을 디자인 한 점이 매력적입니다. 전체 면적 중에 매장 면적은 51%에 불과하고 49%가 실내 조경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들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계획된 것이 새로운 쇼핑센터의 경험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고 보입니다.
 
1階から天井まで建物全体をオープンなボイド空間にし、自然光を取り入れることで開放感を高めました。また、木や滝などの屋内公園をデザインした点が魅力的です。全体の面積のうち、店舗面積はわずか51%であり、49%が屋内景観と休憩スペースとなっています。そのように、お客様のリラックスと癒しを提供するスペースとして計画されたため、新しい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の体験を追求するために努力したと考えられます。
 
더현대 서울의 건축 철할을 잘 보여주는 5층에 위치한 사운즈 포레스트는 방문한 수많은 고객에게 최고의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400여 평에 깔린 천연 잔디와 50여 그루의 나무 그리고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정원입니다. 쇼핑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편안하게 쉬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현대 서울에서 쇼핑이 끝나면 근처 한강에 들러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강추합니다. 그럼 다음 서울에 갔을 때 여의도를 꼭 들러 주세요.
 
ザ・ヒョンデソウルの建築の見どころをよく示しているのは、5階に位置するサウンズフォレストです。多くの訪問客から最高のスペースとして認められています。400平方メートルに広がる天然芝と50本以上の木々、そしてお客様がくつろげるスペースが整備された庭園です。ショッピングだけに目的を置かず、快適にくつろぎながらショッピングを楽しむことができる新しい文化の空間にぜひ一度訪れてみてください。ザ・ヒョンデソウルでショッピングを終えた後は、近くの漢江に立ち寄り、ソウルの夜景を眺めることもおすすめです。次回ソウルに行かれた際には、ヨイドにも立ち寄ってください。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본 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もっと詳細な内容は以下の記事で確認できます。
 
출처 : https://thehyundaiblog.com/entry/MONOCLE-thehyundaiseoul
 

2023-06-06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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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4 『너는 MBTI가 뭐야?(ねぇ、MBTIは何? )』 김태형

너는 MBTI가 뭐야?                                                                                           
ねぇ、MBTI何?   

나는 I야. 나는 INTJ야. 너 MBTI가 뭐야?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MBTI란, 개인의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 심리검사입니다. MBTI는 4개의 기본적인 척도를 기반으로 하여 개인의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합니다.
私はIだよ。私はINTJだよ。ねぇ、MBTIは何?
最近SNSでよく見られるMBTIとは、個人の性格タイプを分類する心理検査の一つです。 MBTIは4つの基本的な尺度に基づいて個人の性格タイプを16種類に分類します。
 
 먼저MBTI 검사는 다음 4가지 척도로 분류됩니다.
 1. E (외향형, Extraversion) vs I (내향형, Introversion)
 E는 사람, 물건, 활동 등 잦은 교류와 상호작용을 선호하고, I는 자신의 생각 등 내면을 통한 깊이 있는 교감을 중요시합니다.
 2. S (감각형, Sensing) vs N (직관형, Intuition)
 S는 현실적인 사실과 경험을 중요시하여 꼼꼼하고 섬세한 작업에 능하며, N은 상상력과 추상적인 개념을 중요시해 자유롭고 창의적입니다.
 3. T (사고형, Thinking) vs F (감정형, Feeling)
 T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중요시하며, F는 대인관계와 감정을 중요시합니다.
 4. P (인식형, Perceiving) vs J (판단형, Judging)
 P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 일반적으로 새로운 정보에 유연하며, J는 계획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둡니다.
 이렇게 4가지 척도에서 각각의 점수는 두 가지 상태 중 하나로 결정되어, 이러한 상태를 결합하여 개인성 유형을 형성합니다. 예를 들어, ESTJ는 외향적이고, 현실적인 사실을 중요시하며, 논리적이고, 상황이나 계획의 변경에 유연한 사람을 뜻하게 됩니다.
まずMBTI診断は次の4つの尺度に大きく分類されます。
1. E (外向型、Extraversion) vs I (内向型、Introversion)
 Eは人、物や活動など頻繁な交流と相互作用を好み、Iは自分の考えなど内面を通じた深みのある交感を重要視します。
2. S(感覚型、Sensing)vs N(直観型、Intuition)
 Sは現実的な事実と経験を重視して几帳面で繊細な作業に長けており、Nは想像力と抽象的な概念を重視して自由で創意的です。
3. T(思考型、Thinking) vs F(感情型、Feeling)
 Tは論理的で分析的な思考を重要視し、Fは対人関係と感情を重要視します。
4. P(認識型、Perceiving)vs J(判断型、Judging)
 Pは情報収集により重点を置き、一般的に新しい情報に柔軟であり、Jは計画に従って仕事を処理し、情報を処理することにより重点を置きます。
 このように4つの尺度でそれぞれの点数は2つの状態のいずれかに決定され、これらの状態を結合してパーソナリティタイプを形成します。例えば、ESTJは外向的で現実的な事実を重要視し、論理的で、状況や計画の変更に柔軟な人を意味するようになります。

혈액형, 별자리를 대신하여 요즘 한국에서는 MBTI로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 것이 매우 인기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더 효과적인 방식을 찾기 위해 이를 활용합니다. MBTI 검사는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검사는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기반으로 한 MBTI 유형은 주로 성격 유형 검사 결과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직장 등에서 활용됩니다.
MBTI를 기반으로 한 직업, 연애, 친구 관계 등에 대한 조언도 많이 공유되며, 이를 활용하여 기업에 적합한 사원을 채용하기도 합니다.
 1. 직장에서의 활용: 한국의 일부 기업들은 MBTI 검사를 직원 채용 과정에서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있으며, 직원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이해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대인관계에서의 활용: 한국에서는 MBTI 유형을 공유하여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애나 친구 관계에서 MBTI를 활용하여 상호작용을 더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자기 이해와 성장: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이해와 성장을 위한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MBTI 검사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취미, 학업 방향 등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MBTI가 현재 매우 인기 있는 성격 유형 검사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MBTI검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血液型、星座に代わって、最近韓国ではMBTIでパーソナリティタイプを分類することが非常に人気があり、多くの人が自分の性格タイプを確認し、他の人との相互作用でより効果的な方法を探すためにこれを活用します。MBTI診断はオンラインで簡単にアクセスでき、ほとんどの検査は20分から30分ほどかかります。このような診断から出た結果に基づいたMBTIタイプは、主に性格タイプの診断結果を共有するコミュニティ、ソーシャルメディア、職場などで活用されます。
 MBTIを基盤とした職業、恋愛、友人関係などに対するアドバイスにも多く共有され、これを活用して企業に適した社員を採用することもあります。
 1. 職場での活用 : 韓国の一部の企業では職員を採用する際にMBTI診断を活用しています。これにより、企業は適切な人材を採用することができ、従業員間の相互作用方式を理解することで組織の効率性を高めることができます。
 2. 対人関係での活用 : 韓国ではMBTIタイプを共有し、他人との相互作用方式を理解し改善することができます。 特に、恋愛や友人関係でMBTIを活用して相互作用をより円滑にする方法を探すのが一般的です。
 3. 自己理解と成長 : MBTI診断を通じて自分の性格類型を把握し、これを土台に自己理解と成長のための方法を探すこともあります。MBTI診断は自分の強みと弱点を把握し、これを土台に自分に合う職業や趣味、学業方向などを選択するのに役立ちます。
 というわけで、韓国ではMBTIが現在非常に人気のある性格タイプの検査の一つです。皆さんも今度MBTI診断を受けてみてはいかがでしょうか?
 

2023-04-05 1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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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3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韓国と日本の異なる文化)』 김태영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 친구와 가족, 지인 등의 인간관계에서도 다양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에서의 사소한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나이에 대한 대우 방식입니다.
韓国と日本は異なる文化を持っており、友人や家族、知人などの人間関係でも様々な違いがあります。
その中でも、誰でも経験することができる日常生活の些細な違いの一つが、年齢に対する扱い方です。

한국에서는 나이가 같으면 누구나 친구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살이라도 차이가 있다면, 위아래 구분을 엄격히 하여 형이나 누나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지고, 신경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차와 함께 성별에 따라서도 존칭이 바뀌는게 한국에서의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나이가 어린 남자가 자신 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를 형, 여자를 누나라고 부르는 반면, 나이가 어린 여자가 자신 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를 오빠, 여자를 언니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입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구별 없이 동생(또는 성별을 붙여 남동생이나 여동생)이라고 부릅니다.
韓国では、年齢が同じであれば誰でも友達と呼ぶ傾向があります。
しかし、1歳でも差があれば、上下の区別を厳密にして兄や姉の扱い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このような区別は多くの韓国人にとって自然なものと考えられ、気にすることなく自然に扱う場合が多いです。
年齢差とともに性別によって敬称が変わるのは、韓国の特徴と言えるでしょう。
例えば、年下の男性が自分より年上の男性を「兄さん」、女性を「姉さん」と呼ぶ一方、年下の女性が自分より年上の男性を「お兄さん」、女性を「お姉さん」と呼ぶことが一般的です。
しかし、年下の人の場合には、このような区別なしに「弟/妹(または性別をつけて男の弟、女の妹)」と呼ばれます。

반면 일본에서는 나이가 같지 않아도 친구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사회적 지위나 나이에 대한 구분보다는, 서로의 개성과 성격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연령층이 다른 사람과도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一方、日本では年齢が同じでなくても友達と呼ぶことがあります。
日本では社会的地位や年齢に関する区別よりも、お互いの個性や性格を重視する傾向があります。
そのため、日本では年齢層が異なる人とも簡単に友達になることができます。

물론 이러한 차이점은 개인의 성향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사소한 차이점들이 그들 각각의 문화를 형성하고, 그들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もちろん、これらの違いは個人の性格や文化的背景によって異なる場合があります。
しかし、韓国と日本の些細な違いは、それぞれの文化を形成し、より豊かで多様なものにしています。

언어와 문화, 인간관계에서의 일상적인 차이점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화와의 대화와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言語、文化、人間関係における日常的な違いは、異なる文化を理解し尊重するために重要な役割を果たします。
これらの違いを理解し認めることは、異なる文化との対話や交流をよりスムーズに続けるための基盤となります。

2023-02-28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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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2 『22과 토모미의 한국여행(22課 智美の韓国旅行)』 김재욱

내 친구 민호는 일주일 전에 이사했다.
私の友達のミンホは一週間前に引っ越した。
한국 사람은 새로운 집에 이사를 가면 ‘집들이’라는 파티를 한다.
韓国人は新しい家に引っ越すと「引っ越し祝い」というパーティーをする。
아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새로운 집에서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 파티를 하는 것이다.
知り合いを招待しておいしいものも食べて、新しい家で豊かに暮らすことを願う気持ちでパーティーをするのだ。
나도 초대를 받아서 영수와 함께 가기로 했다.
私も招待されてヨンスと一緒に行くことにした。
 
나는 집들이 선물을 뭘 하면 좋을지 계속 고민했다.
私は引っ越し祝いのプレゼントで何をしたらいいかずっと悩んだ。
먹을 것이 좋을까? 아니면 일본에서처럼 꽃? 영수를 만나자마자 나는 꽃을 사면 어떻겠냐고 했다.
食べ物がいいか?それとも日本のように花? ヨンスに会うやいなや私は花を買ったらどうかと言った。
그랬더니 영수가 한국에서 집들이 선물은 휴지 아니면 세제가 일반적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するとヨンスが韓国で引っ越し祝いのプレゼントはティッシュか洗剤が一般的だと教えてくれた。
응? 집들이 선물로 휴지나 세제라고?@_@;;
え?引っ越し祝いのプレゼントでティッシュとか洗剤だって?@_@;;
실용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T-T
実用的ではあるがそれでもちょっと。。。T-T
결국 세제를 샀지만 영 마음이 찜찜했다.
結局、洗剤を買ったが、どうも気が重い。
그렇지만 정말 초대받은 한국 사람들이 세제, 비누, 휴지 등을 선물로 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でも本当に招待された韓国の人たちが洗剤、石鹸、ティッシュなどをプレゼントするのを見てびっくりした。
정말이구나!! 한국 사람들은 집들이 때 실용적인 걸 선물하는구나!
本当なんだ!! 韓国人は引っ越し祝いの時に実用的なものをプレゼントするんだね!
하지만 이런 선물은 집들이 때 하는 것이고, 보통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든지 할 때는 한국도 일본처럼 케이크나 과일 같은 간단한 먹을 것이나 꽃 등을 사 간다고 한다.
でもこういうプレゼントは引っ越し祝いの時にするもので、普通の友達の家に遊びに行ったりする時には韓国も日本のようにケーキや果物のような簡単な食べ物や花などを買っていくという。
선물에도 차이가 있구나…
プレゼントにも違いがあるんだ…
 
선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 나는 한국의 선물 문화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보았다.
プレゼントについてもっと知りたくなった私は韓国のプレゼント文化についてあれこれ聞いてみた。
대체로 일본과 비슷했지만, 아기 돌 잔치 때나 환갑 잔치 때 금을 선물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だいたい日本と似ていたが、赤ちゃんの1歳の誕生日祝いや還暦祝いの時に金をプレゼントするのが面白かった。
금 가락지나 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 같은 것을 친척,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선물한다고 한다.
金の指輪や金で作られた幸運の鍵のようなものを親戚、友人同士でお金を集めてプレゼントするという。
또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에게는 찰싹 달라붙으라고 찰떡이나 엿, 초콜릿 같은 달고 약간 끈적대는 것들을 선물한다고 한다.
また、大事な試験を控えた人にはぴったりくっつくように餅や飴、チョコレートのような甘くてややべたつくものをプレゼントするという。
 
남자 친구, 여자 친구에게는? 다 괜찮지만 신발은 선물하지 않는다나.
彼氏、彼女には? 何でもいいけど、靴はプレゼントしないとか。
신발을 선물하면 애인이 도망갈지도 모른다는 속설이 있어서 사귀는 사람에게는 신발은 잘 선물하지 않는다고 한다.
靴をプレゼントすれば恋人が逃げ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俗説があり、付き合っている人には靴はあまりプレゼントしないという。
다음 달에 한국 친구가 시험을 보는데, 나도 한국식으로 찰떡을 선물해 봐야겠다.
来月、韓国の友達が試験を受けるんだけど、私も韓国式に餅をプレゼントしてみよう。
그럼 친구가 기뻐하겠지!!^-^
そしたら友達が喜ぶだろうね!!^-^
 
 

2023-02-07 1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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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1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샘 리처드가 말하는 인류 최대의 기후 재난 해결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나라』 김재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리처드가 말하는 인류 최대의 기후 재난 해결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나라; 한국
  
BTS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인들에게 두드러지게 알려진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제는 공기처럼 문화와 스포츠 영역까지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Manchester United에서 뛴 박지성 선수(2002년 월드컵 당시 21살)를 비롯하여 한국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괴물 수비수 김민재(전세계 축구 관계자들이 주목), 축구 해결사 이강인 있으며, Netflix 시장에는 K-POP, K-DRAMA가 현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문화와 스포츠 영역을 넘어 새로운 관점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를 연구하고 있는 샘 리처드 교수는 한 강의를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주요 특징이 인류 최대의 기후 재난을 벗어날 실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1. 공동체 중심의 사회입니다.
일반적으로 서구의 국가들보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체에 대하여 훨씬 더 강한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한국은 특별히 공동체를 더욱 강조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회 생활을 의미하며 공동체가 개인의 행동을 모두 형성한다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 명의 일상에서의 결정이 모여 만들어지는 사회적 행동이 공동체 전체를 위한 최선의 방향성을 가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의 문화는 수 세기 전의 왕조 시대부터 공동체 규범을 매우 중요시했으며, 기후 변화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교육에 대한 효율적이고 발전된 접근법입니다.
한국의 교육열의 진지함은 가히 비할 데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다 열심히 하라고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반항하는 일도 있으나, 많은 한국 학생들은 이렇게 어려운 길을 따른다는 것은 전반적인 통계입니다. 한국 교육 시스템은 효율적이고,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실증주의적 원리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관심사 보다 암기식 공부나 지나친 성공 강요에 사로잡혀 있기에 비판할 점도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인류가 당면한 문제의 중요성을 고려해볼 때 한국 젊은 세대들의 기질은 기후 위기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노력, 희생, 스트레스를 참고 이겨내는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3. 공공의 이익을 위한 규칙입니다.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들의 권리와 기회의 희생이 요구되어야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다른 문화의 사람들보다 규칙을 만드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을 때 조차도 더 잘 따르고 있습니다. 점점 더 축소되어가고 있는 세계와 고갈되어 가는 자원 안에서는 지금과 비슷한 사회적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타인과 협력하며 전에는 선택하지 않았던 방식으로도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다수의 국가들은 이제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새로운 규칙, 법규, 명령을 어떻게 시행해야만 하는지를 중점으로 이야기할 것인데, 샘 리처드 교수는 인간의 본성 중 하나로 언급하며 사람들이 개인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얼마나 자주 규칙과 법규를 어기는지 지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행동은 사회학적 관점에서 증명되는 보편적인 사회적 수용이 있으며,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며,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이 정부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나라와 비교한다면 압도적으로 따른다고 설명합니다.
 
4. 문화의 입니다.
바로 세계가 한국에 대해 생각할 때, 점차 떠올리는 모습은 현대적이고, 잘 살고, 안전하며, 교육받은 국가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 파워입니다.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한국을 두고 혼란이나 범죄를 떠올리거나, 교양과 지성이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한국 음악,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지는 많은 긍정적인 연상 뒤에 숨겨진 진짜 힘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세계가 어떻게 한국을 받아들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회학에는 우리가 어떤 것이 진짜라고 믿는다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실재하는 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야망을 믿지도 않고, 중국 같은 또 다른 초강대국을 믿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국가들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한국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ペンシルベニア州立大会学授サム·リチャドが語る人類最大の候災害解決の糸口を持っている; 김재연
 
BTSという名前で世界中の人々に際立って知られている韓国という国は、今では空気のように文化やスポーツ領域にまで拡大しています。 Manchester Unitedでプレーしたパク·チソン選手(2002年ワールドカップ当時21歳)をはじめ、韓国代表チームの「キャプテン」ソン·フンミン(2021-2022シーズンイングランドプロサッカープレミアリーグ(EPL)得点王)、怪物ディフェンダーのキム·ミンジェ(全世界のサッカー関係者が注目)、サッカー解決師のイ·ガンインがいて、Netflix市場にはK-POP、K-DRAMAが顕著に頭角を現しています。
 
このように文化とスポーツ領域を越えて新しい観点で韓国という国を研究しているサム·リチャード教授はある講義を通じて、というが持っている主な特が人類最大の候災害からけ出す糸口と密接ながあると伝えました。
 
1.共同体中心の社です。
一般的に西欧の国々より東アジアの国々が共同体に対してはるかに強い意識を持っていますが、韓国は特に共同体をより強調する文化だと言えます。 単純に社会生活を意味し、共同体が個人の行動を全て形成するということではなく、数百万人の日常での決定が集まって作られる社会的行動が共同体全体のための最善の方向性を持つということを言います。 韓国の文化は数世紀前の王朝時代から共同体規範を非常に重要視し、気候変動に適用できると述べています。
 
2.育にする率的で展したアプロチです。
韓国の教育熱の真剣さは比類のないものでした。 無条件にみんな頑張れと言うことを拒否し反抗することもありますが、多くの韓国の学生はこのように厳しい道をたどっているというのは全般的な統計です。 韓国の教育システムは効率的で、科学、技術、工学、数学など実証主義的原理に基づいていますが、だからといって韓国が学生を教育する上で存在する問題点を目にでき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 なぜなら、彼らの関心事より暗記式の勉強や過度な成功強要にとらわれているので、批判する点も確かにあります。 それにもかかわらず、率直に言えば人類が直面している問題の重要性を考慮してみると、韓国の若い世代の気質は気候危機の解決に必要な努力、犠牲、ストレスを我慢して乗り越える手本になりうるということを認めざるを得ません。

3.公共の利益のための規則です。
気候問題解決のために個人の権利と機会の犠牲が要求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が、韓国人は他の文化の人々より規則を作る人を信頼しない時でさえもっとよく従っています。 ますます縮小しつつある世界と枯渇しつつある資源の中では、今と似たような社会的システムを維持するためには他人と協力し、以前は選択しなかった方式でも仕事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 そのため、多数の国はこれからは人々が好まない新しい規則、法規、命令をどのように施行すべきかを重点に話すでしょうが、サム·リチャード教授は人間の本性の一つとして言及し、人々が個人の欲望を追求するためにどれほど頻繁に規則と法規を破るかを指摘します。 しかし、韓国人の行動は社会学的観点から証明される普遍的な社会的受容があり、非常に重要で必須であり、サム·リチャード教授は、韓国が政府をあまり信頼していないとしても、他国と比べると圧倒的に従うと説明しています。
 
4.文化の力です。
まさに世界が韓国について考えると、次第に思い浮かべる姿は現代的で、豊かで、安全で、教育を受けた国だということを示す世界的なソフトパワーです。
ですから、誰も韓国をめぐって混乱や犯罪を思い出したり、教養や知性に欠ける人々だとは思いません。 一方、韓国の音楽、ドラマ、映画で見られる多くの肯定的な連想の裏に隠された本当の力が何なのかは重要ではありません。 重要なのは、まず世界がどうやって韓国を受け入れているのかということです。 社会学には「私たちが何かが本物だと信じるならば、それは結果的に実在すること」という格言があります。 現在、多くの人がアメリカの野望を信じることも、中国のようなもう一つの超大国を信じることもなさそうです。 もちろん他の国々も可能性はありますが、現在韓国が持っている影響力は持っていないようです。
 

2023-01-16 1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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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0 『식탁 위에서 용암이 끓고 있는 것 같아.』 고려경

‘식탁 위에서 용암이 끓고 있는 것 같아.’
食卓の上で溶岩が沸騰しているみたい。
 
한국 리얼리티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 출연한한 외국인의 말이다.
韓国のリアリティ番組「ようこそ、韓国は初めてでしょう」に出演した外国人の言葉だ。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식탁 위에 버너채 올려져 끓고 있는 고추장찌개를 보면서 꺼낸 말이다.
初めて訪れた韓国で食事をしようと食堂に入ったが、食卓の上にカセットコンロに乗せられたまま沸騰しているコチュジャンチゲを見ながら切り出した言葉だ。
 
매운맛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들, 한국인.
辛い味を誰よりも愛する人たち、韓国人。
 
보통 매운맛을 넘어, ‘불(火)‘자 정도는 붙여줘야 ‘좀 매운가?’ 하고 기대하면서, 계속해서 더 매운 맛을 찾아 온갖 종류의 매운 음식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普通の辛さを超えて、「火」の字ぐらいはつけた方が「ちょっと辛いかな?」と期待しながら、引き続きもっと辛い味を求めてあらゆる種類の辛い食べ物に挑戦している韓国人が増えている。
 
입에 넣는 순간부터 땀이 나고 입이 타버릴 것 같은 고통과 서서히 찾아오는 속쓰림과 함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매운맛.
口に入れた瞬間から汗が出て口が焦げてしまいそうな痛みと徐々に訪れる胸焼けとともに精神を混迷させる辛さ。
 
한국인들이 이처럼 매운 맛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韓国人がこのように辛さに熱狂する理由は何だろうか。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その理由について調べる時間を持とうと思う。
 
한국 음식의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향신료는 ‘고추’이다.
韓国料理の辛さを出す代表的な香辛料は「唐辛子」だ。
 
한자로 ‘고초(苦草): 괴로운 풀’이라는 뜻의 고추 안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혀의 통각 세포를 자극한다.
漢字で「苦草:辛い草」という意味の唐辛子の中に入っている「カプサイシン」成分は舌の痛覚細胞を刺激する。
 
통증과 동시에 진통 효과를 내기 위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엔도르핀을 분비해 일시적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痛みと同時に陣痛効果を出すために幸福ホルモンと呼ばれるエンドルフィンを分泌して一時的ではあるがストレスを解消する効果があると知られている。
 
땀을 뻘뻘 흘리고 타는 듯한 고통에 물을 마셔가며 입을 식히면서도 계속해서 매운 음식을 먹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汗をたらたら流して燃えるような苦痛に水を飲みながら口を冷やしながらも、引き続き辛い食べ物を食べる理由がまさにここにあったのだ。
 
최근 3년 넘게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스트레스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고 있다.
最近3年以上長期間続いている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ストレスで、多くの人が不安感や憂鬱感などを訴えている。
 
더욱이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도 어려워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도 제한이 많아진 상황이다.
さらに、生活パターンが変わり、人々間の交流も難しくなり、ストレスを解消する方法にも制限が多くなった状況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저렴하고 간편한 방법인 매운 음식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そのため、ストレス解消に最も安くて手軽な方法である辛い食べ物に対する消費が増加している。
 
그 중 매운맛의 대표 주자로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매운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その中でも辛い味の代表走者である三養の「プ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は、韓国だけでなく世界的に有名な辛い料理の一つとして位置づけられている。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불닭볶음면 먹기 챌린지 영상을 Youtube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한 젓가락 맛보고 난 후에 보이는 여러 반응이 재미있다.
辛さに慣れていない外国人がプ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を食べるチャレンジ映像をYouTubeに載せて話題になったが、特に一口味わった後に見せる色々な反応が面白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맛보고 두번째로 상상할 수 없는 매운 맛의 고통에 놀라며 세번째로는 그 맛이 자꾸 생각나게 되는 또 다른 고통(?)을 경험하며 ‘불닭볶음면’에 빠지게 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最初は好奇心で味わい、2番目に想像できない辛さの苦痛に驚き、3番目にはその味をしきりに思い出すようになるまた別の苦痛(?)を経験しながら「プ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にハマる外国人が増えている。
 
이젠 매운맛을 넘어서 치명적인 매력의 맛이 된 한국의 매운 맛.
もはや辛さを超えて致命的な魅力の味となった韓国の辛さ。
 
최근에는 이와 관련한 여러 신조어들도유행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표현들을 알아보자.
最近はこれと関連した様々な新造語も流行しているが、その中で代表的な表現を見てみよう。
 
‘맵찔이’
「メプチリ:辛いものが食べられない人。辛いものが苦手な人」
매운 맛을 표현하는 ‘맵다’와 보잘것 없고 변변치 못한 사람을 일컫는 ‘찌질이’를 합친 말로 매운맛에 약한 사람을 뜻한다.
辛さを表現する「辛い」とろくでなしの人を指す「チジリ」を合わせた言葉で、辛いものが苦手な人を意味する。
 
본인 스스로에게 ‘맵찔’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고, 타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데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할 것.
本人自らに「メプチル」という表現を使うこともでき、他人にも使うことができるが、人によっては機嫌をそこねることもあるので注意すること。
 
‘맵부심’
「メプシム」
‘맵다’와 ‘자부심’이 합쳐진 말로 매운 것을 잘 먹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표현한다.
「辛い」と「自負心」が合わさった言葉で辛いものをよく食べることに対して自負心を持っていることを表現する。
 
한국인들이 매운 음식에 강한 편이라 이에 대한 일종의 자부심을 갖게 된 듯 하다.
韓国人は辛い食べ物に強い方なので、これに対する一種の自負心を持つようになったようだ。
 
’매운 것을 얼마나 잘 먹을 수 있는가!‘가 본인을 어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반대로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본인을 ‘맵찔이’라고 자학하는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辛いものをどれだけよく食べられるか!」が本人をアピールする手段として利用されたり、逆に辛いものが苦手な本人を「メプチリ」と自虐する面白い姿を見ることができる。
 
‘맵성지’
「メップソンジ」
매운맛을 자랑하는 전국의 대표 식당들을 일컬으며, 맵성지를 돌아다니며 매운 음식을 먹는 이들을 ‘맵대장: 매운맛+대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全国の辛さ自慢を代表する食堂を指して、そのメップソンジをめぐり、辛いものを食べる人を「メップテジャン:辛さ+大将」とも呼ぶ。
 
최근 먹방계에서 핫한 매운맛은 ‘실비김치’로 이 김치를 먹고 매운맛의 고통에 괴로워 하는 영상들의 조회수는 엄청나다.
最近モッパン番組(テレビ番組やユーチューブなどで視聴者に食べている様子を見せる番組)でホットな辛さは「シルビキムチ」で、このキムチを食べて辛さの苦痛に苦しむ映像の再生数は途方もない。
 
하지만 과도한 매운맛은 스트레스는 없애줄지 모르지만 역시나 속쓰림과 복통, 설사를 유발하므로 적당한 매운 맛으로 한국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접해보길 추천한다.
しかし、過度な辛さはストレスをなくすかもしれないが、やはり胸焼けや腹痛、下痢を誘発するため、適度な辛さで韓国料理の多様な魅力に接することをおすすめする。
 

2022-12-10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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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29 『심리 테스트(心理テスト)』 한혜선

제가 문제를 하나 내 볼게요.
바쁜 평일 아침, 당신에게 세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아침을 만들기 위해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냄비의 물이 펄펄 끓고, 초인종 벨을 누군가가 계속 누르고 있어요.
게다가 아기가 옆에서 응애응애 울어요.
당신은 어떤 일부터 먼저 해결할 건가요?
私が問題を一つ出してみます。
忙しい平日の朝、あなたに 3 つのことが同時に起こります。
朝食を作るためにコンロの上に置いた鍋のお湯がぐらぐら沸いて、玄関のベルを誰かが鳴らし続けています。
それに赤ちゃんがそばでオギャーオギャーと泣いています。
あなたはどんなことから先に解決しますか。
 
1. 가스레인지의 불을 끈다 
2. 누가 찾아온 건지 확인하러 현관으로 간다 
3. 아기를 안아준다
1. ガスレンジの火を消す
2. 誰が訪ねてきたのか確認しに玄関へ行く
3.赤ちゃんを抱っこする
 
이 문제에는 정답이 없어요.
아주 간단한 심리 테스트입니다.
사실 이 질문은 당신이 이성을 볼 때 중시하는 순서예요.
가스레인지의 불을 먼저 끄는 사람은 이성의 재산을,
먼저 현관으로 가 누가 초인종을 눌렀는지 확인한 사람은 이성의 외모를,
그리고 아기를 먼저 돌본 사람은 이성의 인간성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오, 맞아!' 하는 사람도 있겠고, '아니야, 틀려!' 하는 사람도 있겠죠.
この問題には正解がありません。
とても簡単な心理テストです。
実は、この質問はあなたが異性を見るときに重視するところの順番です。
ガスレンジの火を先に消す人は異性の財産を、
先に玄関へ行って誰がベルを押したのか確認した人は異性の外見を、
そして先に赤ちゃんの世話をした人は異性の人間性を重視するということです。
本当にそうなんですか?
「なるほど、あたってる!」という方もいれば、「いいや、違うよ!」という方もいるでしょう。
 
왜 우리는 이런 심리 테스트를 재미있어하는 걸까요?
아마도 우리는 항상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궁금해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한국에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사람의 속마음을 알기란 매우 어렵다는 뜻이에요.
타인의 마음도 알기 어렵지만 스스로가 나 자신의 마음을 알기 어렵다고 느낄 때도 많아요.
'너 자신을 알라'는 고대 그리스의 격언(진짜 의미는 더 복잡하고 심오하겠지만요)처럼 진정한 나 자신을 알기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심리 테스트를 통해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구나!'하고 새삼 놀라고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요.
なぜ私たちはこのような心理テストを面白がるのでしょうか?
おそらく私たちはいつも「私はどんな人なのか」について疑問を抱いているからではないでしょうか?
韓国には「十尋の水の底はわかっても、尋の人間の心はわからない」ということわざがあります。
人の本音を知ることはとても難しいという意味です。
他人の心も分かりにくいものですが、自分自身の心が分かりにくいと感じるときも多いです。
「汝自身を知れ」という古代ギリシアの格言(本当の意味はもっと複雑で奥深いでしょうが)のように、真の自分自身を知ることはとても難しいです。
だからこういう心理テストを通じて「私がこんな人なんだ!」「私にこんな一面があるんだ!」と改めて驚き、面白がると思います。

MBTI라는 성격 유형 검사가 유행하고,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나누고.
이러한 것들이 유행하는 것도 사실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하는 안정감을 갖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생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조차 잘 모르고 살고 있네요.
심리 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자신의 일면을 알게 되고, MBTI를 통해 나의 장단점을 새삼 발견하면서 그렇게 나는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요.
MBTIという性格診断テストが流行り、血液型で人の性格を分けて。
これらが流行するのも、実は「私はこんな人だ」という安定感を持ちたいからではないかと考えてみました。
明日、何が起こるか分からない人生のなかで、私たちは自分がどんな人なのかさえよく知らずに生きていますね。
心理テストを通じてこれまで認知できなかった自分の一面を知り、MBTIを通じて自分の長所と短所を改めて発見し、そのように私は自分自身のことをよく知っていると勘違いし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2022-11-28 1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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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28 『21과 토모미의 한국여행(21課 智美の韓国旅行)』 조나래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다.
最近は天気がとても良いです。
왠지 들떠버린 나는 영수와 민호에게 소풍을 가자고 제안했다.
なんだかウキウキしていた私は、ヨンスとミンホにピクニックを行こう提案した。
영수와 민호는 서울숲에 가보지 않겠냐고 했다.
ヨンスとミンホはソウルの森に行ってみないかと言った。
서울숲?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ソウルの森?初めて聞くところなのに… … 。
서울숲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진 나는 같이 가겠다고 했다.
ソウルの森がどんなところなのか気になった私は一緒に行くと言った。
 
소풍날, 우리 셋은 지하철을 타고 갔다.
ピクニックの日、私たちの3人は地下鉄に乗っていった。
우리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 내렸다.
私たちは地下鉄2号線のトゥクソム駅に降りた。
뚝섬역에서 오 분 정도 걸어가자 숲이 나왔다.
トゥクソム駅から5分ほど歩いていくと森が出た。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ソウルの真ん中にこんなところがあったなんて!
내가 감탄하자 영수가 뚝섬 근처는 옛날부터 서울의 명소였다고 가르쳐 주었다.
私が感心すると、ヨンスがトゥクソムの近くは昔からソウルの名所だったと教えてくれた。
서울 숲은 꽤 넓기 때문에 자전거를 빌리는 것이 좋다.
ソウルの森はかなり広いので自転車をレンタルするのがいい。
산들거리는 바람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
そよそよと吹く風の間を自転車に乗って走る気分!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다.
本当にとても気持ちが良かった。
중간중간 볼거리, 놀거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원에서 놀았다.
途中途中で見どころ、遊びところが設けられていて時間が経つことを知らず、公園で遊んだ。
배가 고파져서 우리는 싸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었다.
お腹が空いているので、私たちが持っていったお弁当を食べた。
앞으로도 서울에서 답답한 일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꼭 이곳에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これからもソウルで息苦しいことあったり大変なことがあったら、必ずここに来ると思った。

잘 몰랐는데, 서울에는 큰 공원에 꽤 많다.
よく分からなかったが、ソウルには大きな公園にかなり多い。
그 중 요즘 새롭게 서울의 명소가 된 곳이 있다.
そのうち、最近新しくソウルの名所になった。
바로 난지도를 개발해 만든 하늘공원이다.
まさに蘭芝島(ナンジド)を開発して造ったハヌル公園である。
난지도는 서울의 쓰레기를 매립하던 곳이다.
蘭芝島(ナンジド)はソウルのゴミを埋立していたところだった。
쓰레기를 계속 쌓아두기만 해서 주변 오염이 무척 심했다고 한다.
ゴミを溜めておいたため、周囲の汚染がとてもひどかったようだ。
쓰레기 매립지 일대가 재개발 된 것은 2002년 월드컵 때.
ゴミ埋立地一帯が再開発されたのは2002年ワールドカップの時。
난지도는 축구 경기장(상암구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蘭芝島(ナンジド)はサッカー競技場(サンアム球場)として生まれ変わった。
그리고 주변은 친생태적 공원으로 만들어졌다.
そして周辺はエコロジー公園で造られた。
하늘공원은 상암구장 주변에 있는 3개의 공원 중 하나이다.
ハヌル公園は上岩球場周辺にある3つの公園の一つである。
하늘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갈대밭이다.
ハヌル公園で最も有名なのは葦原である。
영수가 하늘공원은 봄에도 좋지만, 역시 가을이 제일 멋있다고 하면서 가을에 하늘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 주었다.
너무 멋있어!!^-^
ヨンスは、ハヌル公園は春にもいいけど、やはり秋が一番いいと言いながら秋にハヌル公園で撮った写真を見せた。
とても素敵!^-^
가을이 되면 꼭 하늘공원에도 가 봐야겠다.
秋になれば必ずハヌル公園にも行ってみたい。

오늘은 새롭게 서울의 명소를 알게 된 것 같아 기뻤다.
今日は新しくソウルの名所を知ることになって嬉しかった。
일본에서 친구가 놀러 오면 꼭 소개해 봐야겠다.
日本から友達が遊びに来たら必ず案内する。
 
 

2022-10-22 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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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27 『함께 읽어 보고 싶은 시「풀꽃_草花」 (나태주)』 한현주

얼마 전 한국 프로그램에서 ‘나태주’라는 시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인생과 작품들을 소개해 주었다. 동네 할아버지같은 분위기의 그가 이런 시를 썼을 거라고 상상하기 좀 어려웠는데, 그가 쓴 [풀꽃]이라는 시는 드라마 [학교2013]에서 배우 이종석이 읽어서 유명해졌고, 많은 드라마와 아이돌을 통해 인용되어 3년 전부터 코로나사태 가운데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더 와 닿는 시가 되어 유명해졌다고 했다.
先日、韓国番組で「ナ·テジュ」という詩人とのインタビューで、彼の人生と作品が紹介された。
近所のおじいさんのような雰囲気の彼が、このような詩を書いたとは、想像しがたいものだったが、彼の「草花」という詩は、ドラマ「学校2013」で俳優のイ·ジョンソクが読んで有名になり、多くのドラマやアイドルを通して引用され、3年前からコロナ禍で慰めが必要な人たちに、もっと響く詩になって有名になったと話した。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했던 경험에서 그의 인생에는 시가 들어왔다고 한다. 1971년, 시로 등단하게 된 계기조차도 프로포즈한 여성에게 거절당한 슬픔을 시로 썼던 것이 당선되었다고 한다. 그리고14년 전, 암과 투병하는 과정을 통해서는 시인으로서의 자존심이나 틀을 내려놓고 계속 시를 쓰는 가운데 뜻밖에 [결핍의 축복]과 같은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初恋であり片思いをした経験から、彼の人生には詩が入ってきたという。1971年、詩で登壇することになったきっかけさえも、プロポーズした女性に断られた悲しみを詩に書いたのが当選したそうだ。 それから、14年前、癌と闘病する過程では、詩人としての自尊心や枠組み置いて詩を書き続ける中、意外にも「欠乏の祝福」のようなことを経験したという。
 
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우리의 인생도 많은 시가 될 것 같아 큰 공감을 하게 되었다.
밤낮으로 선선해진 날씨와 높은 가을 하늘을 친구 삼아 시를 감상해 보는 걸 어떨까?
공감이 필요한 벗, 그대에게 나태주 시인의 시,「풀꽃」을 추천해 주고 싶다.
彼の話を聞いている間、私たちの人生も多くの詩になりそうで大きな共感をするようになった。
昼夜、涼しくなった気温と高い秋空を友達として詩を鑑賞してみるのはどうだろうか。
共感が必要な友であるあなたに、ナ·テジュ詩人の詩「草花」をお勧めしたい。
 
시인_ 나태주 詩人_ナ·テジュ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공주사범 졸업
2007년 43년 교편 생활,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 퇴임
1971년<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현 공주문화원장, 충남문화연합회장
1945年、 忠清南道舒川生まれ。 公州師範卒業
2007年、 43年教鞭生活、公州将棋小学校校長退任
1971年、 <ソウル新聞>新春文芸当選。 現公州文化院長、忠南文化連合会長
 
 
이 시는, 학교에서 학생들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그 아이들에게 보내는 시였다고 한다.
この詩は、学校で学生たちの事で大変苦労したが、その子たちに贈る詩だったそうだ。

[풀꽃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을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시집 詩集<꽃을 보듯 너를 본다・花を見るように君を見る> 2015
 

2022-10-02 1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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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26 『하얼빈' 추천하자, 저자 김훈 "두려운 마음 들어(『ハルビン』薦め、著者金薰「恐れ多い」)』 유동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복절 연휴에 읽으면 좋을 소설로 김훈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을 추천하자 김 작가는 "문 전 대통령께서 읽으시고 또 추천까지 해주셨다니까 참 두려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文在寅元大統領が光復節(韓国の独立記念日、8月15日)連休に読むに値する小説として金薰作家の新作長編小説『ハルビン』を薦めた。これに対して金は「文元大統領がお読みになり、また薦めてくださったということで、とても恐れ多い」と言った。

김 작가는 15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문 전 대통령이 하얼빈을 추천했는데 어떠셨냐'는 질문에 "저는 저의 글을 다른 사람이 읽는 걸 보면 참 고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金は、15日にMBCラジオ「表蒼園のニュースハイキック」で「文元大統領が『ハルビン』を薦められたが、どう思うか」という質問に対して「私は私の文章を誰かが読んでいるところを見るととてもありがたく、また恥ずかしい」と明かした。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소설을 칭찬하고 추천한 것이라기보다는 거기 그려진 안중근의 모습, 그리고 동양평화를 절규하면서 순국하신 그 뜻이 오늘날의 동양의 현실에서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는 쪽에 역점이 실린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金は「(文元大統領が)小説を褒め称えて薦めたというより、そこに描かれた安重根の姿、そして東洋平和を絶叫して殉国されたその志が、今日の東洋の現実において更に切に伝わるというところに力点が置かれたお話だと思う」と加えた。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광복절 연휴에 읽으면 좋을 소설로 하얼빈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작가는 하얼빈역을 향해 마주 달려가는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여정을 대비시키면서, 단지 권총 한 자루와 백 루블의 여비로 세계사적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섰던 한국 청년 안중근의 치열한 정신을 부각시켰다”며 호평했다.
文元大統領は、前日ツイッターを通じて光復節の連休に読むに値する小説として『ハルビン』を薦めた。文元大統領は「作家はハルビン駅に向かって走る安重根と伊藤博文の旅程を対比させ、ただ拳銃一丁と100ルーブルの旅費で世界史的暴力と野蛮性に独りで立ち向かった韓国青年安重根の熾烈な精神を浮き彫りにした」と好評した。

김 작가는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영웅적 활약 보다 내밀한 심리, 그리고 생활에 집중한 이유에 대해 "안중근 의사에 대한 소설이나 보고서를 보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안 의사가 옛날 이야기 속 인물이 아니라 실제로 자기 시대에 온갖 고통과 고민, 고난을 자기 온 몸과 마음으로 부딪히면서 살아갔던 젊은이의 모습 그대로 그려보려고 했다"며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과 독자들에게 더 친숙한 인물로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글을 썼다"고 밝혔다.
金は、安重根義士の独立運動家としての英雄的活躍より内密な心理、そして生活に集中した理由について「安重根義士についての小説や報告書を見る本は沢山世に出ているため」と答えた。「安義士が昔話の人物ではなく、実際に自分の時代にありとあらゆる苦痛と苦悩、苦難を全身全霊でぶつけながら生きていった若者の姿をそのまま描きたかった」と言い、「そうすることで、国民と読者に、より親しみやすい人物として紹介しようと思って文章を書いた」と明かした。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쓰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대학교 다닐 때, 안중근 신문조서를 읽었다. 안 의사가 체포된 후 일본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재판받는 과정에서 일본 법관들이 기록한 문서"라며 "기록을 봤더니 그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제국주의의 약육강식과 악과 억압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의 아름답고 강력한 모습이 그려져 있더라.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그걸 간직하고 있다가 글로 쓰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때 얻은 충격을 50년 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다"며 "조금씩 자료를 수집하고 구상을 하긴 했었다. 그러다가 50년이 지난 올 봄에 겨우 완성했다"고 말했다.
安重根義士を主人公にした小説を書くことになった理由を問うと、金は「大学の時、安重根の尋問調書を読んだ。安義士が逮捕された後、日本の検察で調査と裁判を受ける過程で日本の法官たちが記録した文書である」と言い、「記録を見たら、あの時代を支配している帝国主義と弱肉強食、悪と抑圧に抵抗する若者たちの美しくて強力な姿が描かれていた。あの時の衝撃があまりにも大きくて、それを大事にしていたところを文章として書くことになった」と言った。そして「あの時受けた衝撃を50年間胸に潜めていた」と言い、「少しずつ資料を収集して構想してはいた。そうしているうちに50年が経ち、今年の春にやっと完成した」と言った。

김 작가는 "이 책이 반일민족주의로 읽히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중근 의사도 일본이라는 나라 전체와 일본인 전체를 증오했던 것은 아니라, 침략주의 식민주의 약육강식 이런 폭력 억압 이런 것에 반대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은 안중근 시대하고 달라서 사회 여러 계층이 대립 갈등이 심해지고 또 다원화된 시대"라며 "민족주의라는 것은 국민통합의 원리가 되기에는 좀 어렵다, 허약하고 어려운 이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金は「この本が半日民族主義として読まれないことを願う」と言った。「安重根義士も日本という国全体と日本人全員を憎悪していたことではなく、侵略主義、植民主義、弱肉強食、このような暴力や抑圧に反対していた」からだと言う。金は「今は安重根の時代と違って、社会の各階層の対立、葛藤がひどくなり、また多元化した時代」と言って、「民族主義というのは、国民統合の原理になるには少し難しい。虚弱で難しい理念ではないかと思う」と言った。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91748?sid=103

2022-08-17 1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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