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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60 『전기장판 위에서 귤까먹는 계절(電気マットでみかんを食べる季節) 』정다은

전기장판 위에서 귤까먹는 계절 – 한국의 겨울 단어사전
電気マットでみかんを食べる季節 - 韓国の冬の語彙時点
 
요즘 일본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죠.
그런데 한국은 벌써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은 한겨울이 되면 기온이 영하 10도까지도 떨어지는 날이 많을 정도로 추워집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의 겨울을 대표하는 단어들을 소개하겠습니다.
最近、日本もだんだん肌寒くなってきましたね。
でも韓国では、もうすでに冬が始まったそうです。
特にソウルでは、真冬になると気温がマイナス10度まで下がる日も多いほど、とても寒くなります。
そのため、韓国の人にとって「冬を暖かく過ごす方法」はとても大切なんです。
今回は、そんな韓国の冬を代表する言葉を紹介します。

  1. 난방(暖房)
한국의 난방은 바닥난방이 기본입니다.
모든 집에 보일러(boiler)가 있어 방바닥이 따뜻하고 침대나 소파 위에는 전기장판을 깔아두기도 합니다.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바닥을 따뜻하게 하면 집 전체가 포근해집니다.
韓国の暖房は、床暖房が基本です。
すべての家にボイラー(床暖房システム)があり、床が暖かくなります。
ベッドやソファの上にはホットマットを敷いたりします。
暖かい空気は上に上がる性質があるため、床を温めると家全体がぽかぽかになります。

<新しい単語>
・보일러 (床暖房)
보일러를 틀다(켜다) —끄다
床暖房をつける-消す

・전기장판 (電気マット)
전기장판을 틀다(켜다)—끄다
電気マットをつける-消す

電源を入れるときは 「틀다/켜다」どちらを使っても大丈夫です。
消すときは「끄다(けす)」を使ってください。
 
  1. 겨울간식(冬のおやつ)
겨울에 길거리를 걷다 보면 붕어빵 파는 포장마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타이야끼랑 비슷하지만 겉이 더 얇고 바삭한 식감입니다.
보통 속에 팥이 들어있는데 요즘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붕어빵도 인기가 많습니다.
冬に道を歩くと、ブンオパン(たい焼き)を売る屋台をよく見かけます。
日本のたい焼きに似ていますが、皮が薄くてカリッとした食感が特徴です。
中にはつぶあんが入っていて、最近はカスタードクリーム味も大人気です。
 
따끈따끈한 호빵(찐빵)도 한국 겨울의 대표적인 간식입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팥맛, 야채맛이 기본적인 맛입니다.
また、ほかほかのホパン(あんまん)も韓国の冬を代表するおやつです。
コンビニで簡単に買うことができるホパンはこしあん味、野菜味が定番です。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귤 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 겨울의 행복이란 ‘전기장판 위에서 귤까먹기’ 인데요.
여기서 까먹다는 깜빡 잊었다를 의미하는 까먹다가 아니라 까다+먹다가 합쳐진 말이랍니다
そして忘れてはいけないのが、みかんです。
韓国人にとって冬の幸せといえば、「ホットマットの上でみかんを食べること」です。
ここでの「까먹다」は「うっかり忘れる」という意味ではなく、
‘까다(皮をむく)+먹다(食べる)’が合わさった言葉です。

<新しい単語>
붕어빵(たい焼き)
팥붕(팥 붕어빵)(つぶあんブンオパン)
슈붕(슈크림 붕어빵)(カスタードクリームブンオパン)
호빵(찐빵)(あんまん) 
따끈따끈(ほかほか) 
귤(みかん)
 
  1. 옷차림(服装)
한국의 겨울은 두꺼운 오리털 패딩(padding, down jacket)이 필수입니다.
특히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롱패딩을 입는 사람도 많습니다.
목도리, 귀마개,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는 핫팩(hot pack)을 넣어둡니다.
韓国の冬には、厚手のダウンジャケットが欠かせません。
特にひざ下まであるロングダウンを着る人が多いです。
マフラー、イヤーマフ、手袋をして、ポケットの中にはカイロを入れます。
 
 
<新しい単語>
패딩(ダウン)
롱패딩(ロングダウン)
목도리(マフラー)
귀마개(イヤーマフ)
장갑(手袋)
핫팩(カイロ)

이렇게 추운 날씨인 한국이지만, 한국사람들은 온도보다는 마음의 따뜻함을 함께 떠올리고는 합니다.
겨울에는 “전기장판 위에서 귤까먹기”가 최고라는 말이 있는데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겨울의 상징이랍니다.
こんなに寒い韓国ですが、韓国の人たちは「温度よりも心の温かさ」を大切にしています。
「ホットマットの上でみかんを食べること」という言葉には、
単なる行動ではなく、心がほっとする冬の象徴という意味がこめられています。
 
 
창밖으로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집에서 보일러와 전기장판을 틀고 이불을 덮고 겨울 간식을 먹는 시간—
그 안에 한국사람들이 느끼는 겨울의 행복이 들어있습니다
窓の外で雪がしんしんと降るのを見ながら、
家で床暖房とホットマットをつけて、毛布をかけ、冬のおやつを食べる時間—
その中に、韓国の人々が感じる冬の幸せが詰まっています。 

2025-10-30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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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9 『가을을 탄다(秋になるとセンチメンタルになる)』이진화

가을이 되면 왠지 감상적이 되거나 외로움을 느끼게 된 적은 없나요?
이런 기분을 표현하는 한국어가 있습니다.
바로 <가을을 탄다> 입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의 영향을 감정적으로 받는다는 뜻으로, 일치하는 일본어 어휘는 없지만 <秋になるとセンチメンタルになる> 또는 <秋になると寂しくなる> 정도의 뉘앙스일까요.
개인적으로는 <秋を感じる>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秋になると、なんとなく感傷的になったり、寂しさを感じたりすることはありませんか?
こうした
持ちを表す韓語の表現があります。
それが「가을을 탄다
(カウルル タンダ)」です。秋という季節の影響を感情的に受けるという意味で日本語にぴったり一致する言葉はありませんが、「秋になるとセンチメンタルになる」や「秋になると寂しくなる」といった表現が近いでしょう。
個人的には「秋を感じる」という表現もよく合うと思います。

 
습하고 더운 여름이 물러가면서 차가운 바람이 불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쓸쓸해 지기도 하고 기분이 좀 처지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시기 유독 잔잔한 발라드나 조금은 슬픈 내용의 이별 노래를 자주 듣게 됩니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주책스럽게 눈물을 찔끔 흘리기도 하지요.
이 <가을을 탄다>라는 현상을 단순히 <감상적이다>에서 그치지 않고 <우울>해질 때 까지 방치하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좋지 않을 겁니다.
실제로 가을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蒸し暑い夏が過ぎ去り、冷たい風が吹いて落ち葉が舞い始めると、なんとなく物寂しくなったり、分が沈んだりします。
私の場合、この時期になると特に
かなバラドや、少し切ない別れの歌をよくくようになります。
たり音いたりしながら、ついをこぼしてしまうこともあります。
この「가을을 탄다
(カウルル タンダ)」という現象を、なる「感傷的になる」ことで終わらせずに、放っておいて「憂うつ」な態にまでなってしまうのは、心身ともに良くないでしょう。
際に、秋のうつ(季節性うつ病)にかかる人もいるそうです。
 
하지만 저는 <가을을 탄다>는 현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건조한 일상 생활 속에서 가끔은 이렇게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반갑습니다.
우울하게만 보내기에 가을은 유난히 파란 하늘과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하니까요.
커피 한 잔과 함께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어도 좋고,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을 해도 좋겠지요.
자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겁게 가을을 타 보는 건 어떨까요?
しかし、私はこの「가을을 탄다(カウルル タンダ)」という現象を否定的に捉えたくはありません。
乾いた日常の中で、ときにはこのようにさまざまな感情を感じられることがむしろ嬉しく思えるのです。
秋は憂うつに過ごすにはもったいないほど、
い空と紅葉が美しい季節でもありますから。
を一杯みながら雰囲気のある音くのもいいですし、秋の風景が美しい場所を散するのもいいですね。
自分なりの方法で、
しく「秋を感じてみる」のはいかがでしょうか。
 
※ 제가 요즘 즐겨 듣는 노래 몇 곡을 소개해 드립니다. 괜찮으시면 한 번 들어보세요.
最近私がよくいている曲をいくつかご紹介します。
宜しければ一度いてみてください。
 
AKMU-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김동율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WOODZ - Drowning
 

2025-10-29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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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8 『아침형 인간(朝型人間)』이심애

최근에  학생분과 수업중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最近、学生の方との授業中にこんなことがありました。
 
그분은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말에도 아침8시에는 외출을 하신다고 합니다.
その方は、いつも朝早く起きて、週末も朝8時には外出されるそうです。
 
그래서 제가 「아침형 인간 이시네요~」 라고 알려드렸더니 「일본에서도 똑같은 표현을 쓰고 있어요」라고 하셨습니다.
そこで私が「朝型人間ですね〜」と伝えると、「日本でも同じ表現を使うんですね」と言われました。
 
그래서  이번에 아침형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고 싶습니다.
なので今回はその「朝型人間」について、少しお話ししてみたいと思います。
 
「아침형인간」이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생활 유형을 지닌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朝型人間」とは、朝早く起きて、夕方には早めに寝るという生活スタイルの人を指す言葉です。
 
2003년 일본작가 사이쇼 히로시가 쓴 《아침형 인간》이 한국에 번역되면서 소개된 것으로 그후 10여 권의 동종 서적이 연이어 출간될 만큼 당시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2003年に、日本の作家・稅所弘(さいしょ ひろし)氏が書いた『朝型人間』という本が韓国で翻訳・紹介されたことで、この言葉が広まり、その後、同じようなテーマの書籍が10冊以上も出版されるなど、当時は大きな社会的関心を集めました。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은 아침을 정복하는 자가 성공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어, 하루 일과를 일찍 시작하도록 권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장하는 데 한몫 했습니다. 
 
稅所氏の『朝型人間』では、「朝を制する者が成功をつかむ」という論理が展開されており、一日の始まりを早くすることを推奨する社会の雰囲気を後押しする役割も果たしました。
 
특히 성공한 기업 CEO들의 생활 유형이 아침형 인간에 부합한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한 시간 관리법이나 적은 시간으로 숙면을 취하는 법 등이 회자되었습니다. 
特に、成功した企業のCEOたちが朝型の生活スタイルを実践していることが注目され、
「朝型人間になるための時間管理術」や「短時間で熟睡する方法」なども話題となりました。
 
그러나 웰빙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침형 인간이 개인의 체질을 무시한 채 성공만을 위한 행동 지침으로 강요되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었습니다. 
しかし一方で、ウェルビーイング(心身の健康や幸福)を重視する風潮の中で、
「朝型人間」は個人の体質を無視した“成功のための行動指針”として押し付けられ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批判も出てきました。
 
이에 저녁형인간 올빼미형, 멀티형 등의 새로운 인간형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その流れから、「夜型人間」や「フクロウ型」「マルチ型」といった新しいタイプの分類も登場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아침형 인간과 관련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영어속담이 있는데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입니다.
朝型人間に関する英語のことわざとして、韓国でもよく知られているものに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早起きの鳥は虫を捕まえる) ということわざがあります。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부지런하고 기회를 잡는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속담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체질을 무시한 시대에 뒤쳐진 가치관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これは、「早起きは勤勉で、チャンスをつかむ」という意味が込められたことわざです。
みなさんは、どう思いますか?
これは時代遅れで、個人の生活リズムや体質を無視した考え方だと思いますか?
それとも、今でも納得できる価値観だと感じますか?
 
그리고 당신은 아침형 인간 입니까 ? 저녁형 또는 올빼미족입니까?
そして、あなたは朝型人間ですか? それとも夜型(フクロウ型)ですか?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参考資料 NAVER 知識百科事典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371099&cid=42028&categoryId=42028
 
 

2025-08-02 1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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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7 『유튜브 세상에서 한국어 배우기 (2)YouTube世界で韓国語勉強 (2)』이소현

댓글로 배우는 한국어?”
「コメント欄から学ぶ韓国語?」

0. ‘댓글’이란?
韓国語で「댓글(テクル)」という言葉はどうやって生まれたのでしょうか?
 
‘댓글’은 ‘덧글’이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덧붙인 글’이라는 뜻으로, 원래는 뉴스 기사나 인터넷 게시물 아래에 따로 덧붙이는 짧은 글을 가리켰습니다.
「댓글(テクル)」は、「덧글(トックル)」という言葉からできました。「덧붙인 글(付け加えた文)」という意味で、もともとはニュース記事やインターネット掲示板の下に別途に書き加える短いコメントを指していました。
 
나중에 이 ‘덧글’이라는 말을 줄여서 ‘댓글’이라고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부분의 한국 인터넷 이용자들이 ‘댓글’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영어의 ‘comment’와 같은 의미이지만, 우리말 고유어 기반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어요.
その後、「덧글」という言葉が短縮されて「댓글」と呼ばれるようになり、今ではほとんどの韓国のネットユーザーが「댓글」という表現を使っています。英語の “comment” と同じ意味ですが、韓国語の固有語をもとに作られた表現という点で、特別な意味を持っているとも言えるでしょう。
 
한국어를 더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은 분들께 저는 종종 유튜브의 댓글을 잘 읽어보라고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반응을 읽는 것도 한국어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튜브의 댓글란은 단순히 감상을 남기는 공간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감정, 생각, 상식 같은 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아주 재미있는 곳입니다.
韓国語をもっと自然に学びたいという方には、私はよく「YouTubeのコメント欄をよく読んでみてください」とお話しします。誰かの言葉を聞くことも大事ですが、多くの人の反応を読むことも、韓国語を身につけるうえで大きな助けになります。特にYouTubeのコメント欄は、ただ感想を書き込む場所ではなく、韓国の人たちの感情や考え、常識のようなものがそのまま現れる、とても面白いところです。

1. 댓글로 한국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요
1. コメントから見える韓国の人たちの感じ方
 
댓글을 보다 보면 “진짜 울었어요”, “이 장면은 영화 역사에 남아야 해요”, “보는 내내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같은 감탄 표현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조금 과장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렇게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コメントを見ていると、「本当に泣きました」「このシーンは映画の歴史に残るべきです」「見ている間ずっと心臓がドキドキしていました」などの感嘆表現がたくさん出てきます。
少し大げさに感じるかもしれませんが、韓国ではこうして感情を表現するのはとても一般的です。
 
또 댓글을 통해서 사람들이 어떤 장면을 좋다고 생각했는지, 어떤 말에 감동했는지, 어떤 행동을 보고 불편하게 느꼈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냥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느끼기 어려운 반응들을 댓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거죠.
また、コメントを読むことで、人々がどんな場面を良いと思ったのか、どんな言葉に感動したのか、どんな行動に違和感を持ったのかが見えてきます。ただ動画を見るだけでは分かりにくい反応も、コメントを通して自然に知ることができます。
 
어떤 분들은 “영상보다 댓글이 더 재밌다”고 하기도 해요. 이처럼 댓글은 한국 사람들의 감정 표현뿐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반응하는 방식까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창입니다.
「動画よりコメントのほうが面白い」と言う人もいます。このように、コメントは韓国の人たちの感情表現だけでなく、考え方や反応のスタイルまで見せてくれるとても良い窓口なのです。
 
또 댓글에는 영상에 없었던 추가 정보나 배경 설명을 해주는 글도 자주 보여요. “이 노래는 원래 드라마에 나왔어요”, “이 배우가 예전에 출연했던 작품도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같은 글을 보면, 영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지요.
さらに、動画に出てこなかった追加情報や背景を説明してくれるコメントもよく見かけます。「この曲はもともとドラマに使われていました」「この俳優さんは以前にも似たような作品に出ていました」といったコメントを見ると、動画の理解がより深まります。

2. 댓글이 콘텐츠가 되다
2. コメントが新しいコンテンツになることも
 
요즘에는 댓글 자체가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되기도 합니다. 특정 장면과 어울리는 재미있는 댓글이 있으면, 그 장면과 댓글을 함께 소개하는 영상이 따로 만들어지기도 해요.
最近では、コメント自体がひとつのコンテンツになることもあります。ある場面にぴったり合った面白いコメントがあれば、そのシーンとコメントを一緒に紹介する動画が作られることもあります。
 
예를 들어, 가수의 무대 영상에 “노래가 아니라 주문 외우는 줄 알았어요”, “이 무대 보고 난 뒤로 내 귀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같은 댓글이 달리면, 그 댓글이 마치 영상의 일부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たとえば、歌手のステージ映像に「これは歌じゃなくて呪文みたい」「このステージを見たあと、私の耳は生まれ変わった」というようなコメントが付くと、そのコメント自体が動画の一部のように感じられることもあります。
 
그래서 “이건 댓글이 살렸다”, “댓글 덕분에 더 감동했다”는 말도 자주 나옵니다. 이제는 영상과 댓글을 함께 즐기는 ‘댓글 같이 보기’ 콘텐츠도 생겨났지요.
そのため、「この動画はコメントが救った」「コメントのおかげでより感動した」という声もよく聞かれます。今では、動画とコメントを一緒に楽しむ「コメント一緒に見よう」系のコンテンツも登場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이런 흐름을 보면, 유튜브에서 댓글은 감상의 일부이자, 문화를 함께 나누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こうした流れからも、YouTubeにおいてコメントは視聴体験の一部であり、文化を共有する重要な要素になっ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3. 댓글을 볼 때 조심할 점도 있어요
3. コメントを読むときに気をつけたいこと
 
하지만 댓글은 모두가 자유롭게 쓰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말투가 거칠거나 공격적인 글도 있고, 욕설이나 비하 표현이 섞인 댓글도 있습니다.
でもコメント欄は誰でも自由に書ける場所なので、すべてが良い表現とは限りません。時には言い方がきつかったり、攻撃的な言葉や悪口、差別的なコメントも見られます。
 
또 요즘 한국 인터넷에서는 어떤 말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금방 퍼지기 때문에, 그 말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어떤 뜻인지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また最近の韓国のネットでは、ある表現が流行し始めるとすぐに広がるため、その言葉がどこから来たのか、どういう意味なのか知らないと、理解が難しいことも多いです。
 
드라마 대사나 인터넷에서 나온 밈이 댓글에 많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사전에는 없고 상황을 모르면 뜻을 잘못 이해할 수도 있어요. 바로 따라 하기보다는 검색을 해 보거나, 문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더 좋아요.
ドラマのセリフやネットで流行ったミームがコメント欄にたくさん出てくることもありますが、辞書には載っていないし、状況がわからないと意味を間違えて受け取ってしまうこともあります。すぐに真似するよりは、まず調べたり、文脈をよく見るのがおすすめです。
 
또, 의견 차이로 댓글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같은 말로 시작해도, 나중엔 인신공격이 오가기도 하죠. 그럴 땐 그 상황을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また、ちょっとした意見の違いからコメント欄で言い争いが起こることもあります。最初は「それはちょっと違う気がします」くらいの内容でも、だんだんと個人攻撃になってしまうこともあります。そんなときは、言葉を真似するのではなく、少し距離を置いて静かに観察する方がいいでしょう。

4. 댓글은 말 그대로 ‘한국 사회의 작은 창’이에요
4. コメント欄は、韓国社会をのぞく“小さな窓”
 
유튜브의 댓글은 단순한 감상란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작은 사회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감정을 표현하고, 정보를 나누고, 때로는 논쟁을 벌이기도 하니까요.
YouTubeのコメント欄は、ただの感想欄ではなく、ある意味で小さな社会のようにも感じられます。感情を表現したり、情報を共有したり、ときには意見のぶつかり合いも起こるからです。
 
한국어를 배우는 분들에게는, 이런 댓글을 읽으면서 단어와 문법을 넘어서 한국 사람들의 느낌, 반응, 문화적인 뉘앙스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韓国語を学ぶ方にとっては、こうしたコメントを読むことで単語や文法を超えて、韓国の人たちの感じ方、反応の仕方、文化的なニュアンスを知る良いきっかけになります。
 
물론 모든 댓글이 공부에 적절한 것은 아니지만,어떤 말이 공감을 얻고 어떤 분위기에서 그런 말이 쓰이는지를 관찰하다 보면 한국어가 훨씬 더 가까워질 거예요.
もちろん、すべてのコメントが学習にふさわし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どんな言葉が共感を集め、どんな雰囲気の中で使われているのかを観察してみると、韓国語がもっと身近に感じられるようになるはずです。
 
다만 물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전체 한국 사회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일부일 수 있고, 댓글란의 분위기도 영상의 종류나 성격에 따라 많이 달라지죠. 그러니까 댓글을 읽을 때는 ‘모든 사람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이런 방식으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두면 좋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もちろん、コメントを書く人たちが韓国社会全体を代表しているとは言えません。声を上げる人は一部かもしれませんし、コメント欄の雰囲気も動画のジャンルや性質によって大きく変わります。ですから、コメントを読むときは「みんながこう考えている」と決めつけるのではなく、「こういう表現や共感のスタイルがあるんだな」と気軽に受け止める方が良いでしょう。
 
유튜브의 댓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 안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배울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YouTubeのコメント欄は誰でも自由に見ることができますが、その中で何を見て、どう学ぶかはあなた自身の選択にかかっています。

2025-08-02 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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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6 『회화에 익숙해지고 싶은 고민(会話に慣れたいという悩み)』염보라

회화에 익숙해지고 싶은 고민(会話に慣れたいという悩み)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자주 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회화를 잘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특히 초급과 중급 클래스에서 이런 고민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는 한정적인 학습 시간과 한국어를 자주 사용할 수 없는 환경, 잘하는 타인을 보며 얻는 다급한 감정등에서 비롯된 문제일 것입니다.
물론 한계는 존재하지만, 한국어 회화를 잘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있습니다.
그 모델은 바로 미디어 매체입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자주 접하는 한국어는 매우 자연스러운 회화의 예시가 됩니다.
韓国語を学ぶ学生たちがよく抱える悩みの一つが、「会話が上手になりたい」ということです。
特に初級や中級クラスでこのような悩みをよく見かけますが、これは限られた学習時間、韓国語を頻繁に使えない環境、上手な他人を見て焦る感情などからくる問題でしょう。
もちろん限界はありますが、韓国語会話を上達させるための良いモデルがあります。
そのモデルとは、メディア媒体です。
ドラマ、映画、バラエティなどで頻繁に接する韓国語は、非常に自然な会話の例になります。

그렇다면, 회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それでは、会話力を育てるための解決策とは何でしょうか?

회화에 대한 고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会話に関する悩みは大きく二つに分けられます。
 
첫번째는 자신의 발음이 한국인에게 통하는가? 입니다.
1つ目は、「自分の発音は韓国人に通じるのか?」です。

학생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점 중 하나는 발음입니다.
자신이 발음하는 한국어가 한국인에게 잘 통하는지에 대한 걱정이 크죠.
한국어의 발음이 다른 언어와 달라서 외국인들이 말할 때 종종 어색하게 들리기도 하고, 또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팁은 자신의 발음을 직접 들어보는 것입니다.
발음이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확인하고, 그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디어 매체를 자주 접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억양을 따라 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담은 말을 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学生たちがまず悩むことの一つは発音です。
自分の発音する韓国語が韓国人にちゃんと伝わるかどうか、という心配が大きいのです。
韓国語の発音は他の言語とは異なるため、外国人が話すとぎこちなく聞こえることがあり、発音が正確でないと意思疎通が難しくなる場合もあります。
こ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の第一のコツは、自分の発音を直接聞いてみることです。
誤っている部分を自分で確認し、その部分を改善できます。
また、メディアを頻繁に接することも大きな助けになります。
映画やドラマで俳優たちが自然に話すイントネーションを真似することで、どんな状況でどんな感情を込めた言葉を話すのかが分かってきます。

저는 회화의 기초가 "흉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들의 대사를 듣고 그들의 발음과 억양을 흉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신이 흉내 내고 있는 대사가 원래의 발음과 억양에 잘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올바르게 발음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자연스러운 발음을 익힐 수 있습니다.
私は会話の基礎は「まねること」だと考えます。
ドラマや映画で俳優たちのセリフを聞き、彼らの発音やイントネーションを真似ることが重要です。
このとき、自分が真似ているセリフが元の発音やイントネーションと合っているかどうかを必ず確認することが大切です。
この確認の過程を通じて、徐々に自然な発音が身につくようになります。
 

두번째는 말을 내뱉고 싶은데, 생각대로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입니다.
2つ目は、「話したいのに、思った通りに言葉が出てこない」です。

기초 문법을 충분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말을 내뱉기가 어렵다는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고민은 대체로 어휘의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문법을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하고 싶은 어휘가 부족하면 생각대로 말을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렇다고 해서 학생 시절처럼 어휘를 억지로 암기하는 방식을 택하기에는 여러방면에서 여유가 부족한 학습자분들이 많습니다.
대신, 새로운 어휘를 접할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基礎文法を十分に勉強していても、自分の言葉がなかなか出てこないという悩みも多いです。
このような悩みは、主に語彙不足からくるものです。
文法をよく知っていても、話したい語彙が足りないと、思い通りに表現するのが難しい場合が多いのです。
とはいえ、学生時代のように語彙を無理に暗記する方法を取るには、学習者にとって時間やエネルギーに余裕がない場合も多いです。代わりに、新しい語彙に出会うたびにメモを取る習慣をつけるのが効果的です。

다행스럽게도 한국의 미디어 매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도 접하고 계시기때문에 여러가지 분야, 장르의 어휘등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서 얻는 새로운 어휘들을 수첩 혹은 휴대폰 메모장에 새로운 단어를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혹은 적어놓은 단어였다면, 한번 더 보며 리마인드(remind)도 할 수 있습니다.
幸い、韓国のメディアに興味を持っている方は、さまざまなジャンルのドラマや映画に触れることが多いため、多彩な分野やジャンルの語彙に触れるチャンスが多くなります。
そうしたジャンルを通じて得られた新しい語彙をノートやスマートフォンのメモに記録してみてはどうでしょうか?
それらを五十音順に整理しておけば、後で必要なときにすぐ探せますし、記録しておいた単語をもう一度見てリマインドすることもできます。

어휘의 양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이와 함께, 회화는 단순히 문법과 어휘를 공부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기초를 쌓는 데 있어서 어휘와 문법을 동시에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회화는 문법 공부나 어휘 공부를 적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튼튼한 기초 없이는 좋은 회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語彙の量が増えることで、自分が表現したいことを言える幅が広がってきます。
それと同時に、会話というのは単に文法や語彙を勉強するだけで終わるものではなく、実生活で頻繁に使う語彙を自分のものにする過程が必要です。
ですので、基礎を築く段階では語彙と文法を同時に習得することがとても重要です。
「会話は、文法や語彙の勉強をあまりしなくても大丈夫じゃない?」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が、しっかりした基礎がなければ良い会話はできません。
 
결론적으로, 회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문법과 어휘를 잘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 한국어를 많이 접하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습자들이 흔히 겪는 발음이나 표현에 대한 걱정은 꾸준한 연습과 모델링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입니다.
서툰 시기에는 당연히 서툰 모습이 보여집니다.
공부를 함에도 서툰 자신을 직시하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감정이 들죠.
하지만 스스로의 서툼을 견디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서툰 자신을 격려하며 한국어 학습을 힘내봅시다!
結論として、会話が上手になるためには、基本的な文法と語彙をしっかり身につけることが最も重要です。
それだけでなく、実際に韓国語に多く触れ、韓国語を使う状況に頻繁にさらされることが必要です。学習者がよく経験する発音や表現に関する悩みは、継続的な練習とモデリング(模倣)によって改善できます。
重要なのは、失敗を恐れず、継続的に練習することです。
未熟な時期には当然、未熟な姿が見えてきます。
学んでいても自分の未熟さを直視するのはとてもつらい感情になります。
しかし、その未熟さを受け入れることが勉強の始まりだと思います。
まだ不慣れな自分を励ましながら、韓国語の学習を頑張りましょう!

2025-08-02 1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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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5 『‘보다’를 보다 보면 보이는 것들(「見る」を見つめていると、見えてくるもの)』 김혜진

보다를 보다 보면 보이는 것들
「見る」を見つめていると、見えてくるもの
 
‘보다’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눈으로 어떠한 대상을 인식하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 기본적인 의미조차도 목적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쓰일 수 있고, 다른 동사와 결합하거나 특정한 문맥 속에 놓이면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오늘은 ‘보다’라는 동사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見る」という動詞があります。
辞典的な意味は、「目で対象を認識する」ということですよね。
ところが、この基本的な意味ですら、目的語によってさまざまに使い分けられたり、他の動詞と結びついたり、特定の文脈の中では別の意味を持つことがあります。
今日は、「見る」という動詞の多様な使い方について考えてみましょう。
 
1.기본적인 의미 
1.基本的意味
눈으로 어떤 대상을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目で対象を認識するという意味です。
 
예)
·  텔레비전을 보다 
·  영화를 보다 
·  앞에 앉은 사람을 보다 
 
例)
· テレビを視る
· 映画を観る
· 前に座っている人を見る
 
2.목적어+ ‘()’ 보다
2.目的語+ 」見
읽다, 치르다 등의 의미로 확장됩니다.
「読む」や「受ける」などの意味へと広がります。
예)
·  신문을 보다 (→ 신문을 읽다)
·  시험을 보다 / 면접을 보다 (→ 시험·면접을 치르다)
 
例)
· 新聞を見る(→ 新聞を読む)
· 試験を見る/面接を見る(→ 試験・面接を受ける)
 
3.복합동사로서의 쓰임
3.複合動詞として使われる場合
‘-아/어 보다’의 형태로 쓰여 시도하다, 경험하다의 뜻을 가집니다.
「〜して見る」の形で使われ、試みる・経験するという意味を持ちます。
 
예)
·  해 보다
·  가 보다
·  먹어 보다
 
例)
· してみる
· 行ってみる
· 食べてみる
 
4.특정한 문맥에서의 의미 변화
4.特定の文脈における意味の変化
만나다, 교류하다, 평가하다, 눈감아 주다 등의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会う」「付き合う」「評価する」「大目に見る」などの意味にも使われます。
 
예)
·  또 보자 (→ 다시 만나자)
·  그는 오래 봐 온 사람이다 (→ 오랫동안 교류해 와서 잘 아는 사람이다)
·  잘 좀 봐 주세요 (→ 잘 평가해 주세요 / 잘 부탁드립니다)
·  난 사람을 잘 본다 (→ 사람을 잘 안다/사람을 정확히 판단한다)
· ○○○씨가 사람 볼 줄 아네!(→○○○씨가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을 잘 꿰뚫어 본다는 뜻)
·  사람 보는 눈이 있네! (→사람을 평가하거나 선택하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여기서‘눈’은 단순한 시각 기관이 아니라 ‘판단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냄)
· 한 번만 봐 주세요. (→무언가 잘못을 했을 때 너그럽게 봐 주다/눈감아 주다/보고도 못 본 척 하다)
 
例)
·  また見ようね (→ また会おうね)
·  彼は長い間見てきた人だ (→ 彼は長い付き合いがあって、よく知っている人だ)
·  ちょっとよく見てくださいよ (→ よく評価してください /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私は人をうまく見る (→ 人がよく判る/人を正確に判断する)
· ○○○さんは人を見るのがうまいね!(→○○○さんが人の性格や能力をうまく見抜くという意味)
·  人を見る目があるね! (→人を評価したり、選ぶ力があるという意味/ここでの‘目’は単に視覚器官を指すのではなく、「判断力」を象徴的に示す)
· 一度だけ見てください (→ミスや過ちに対して、寛大に見逃してあげる/大目に見る/見て見ぬふりをする)
 
흥미로운 점은,‘보다’라는 행위가 비록‘눈’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우리가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본다는 것은 결국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몸으로 반응하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다음에‘보다’를 마주할 때는, 그 말 속에 어떤 뜻이 숨어 있을지 한 번 더 ‘보는’ 건 어떨까요?
興味深いのは、「見る」という行為が、「目」を通してなされるものにもかかわらず、私たちがある対象や状況を見るということは、結局、頭で理解し、胸で感じ、身体で反応するということです。
今度「見る」と向き合うときには、その言葉の中にはどのような意味が潜んでいるのか、改めて「見て」はどうでしょうか。

2025-06-30 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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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4 『혼밥문화(一人ごはん文化と礼儀文化) 』 김재욱

최근 한국에서는 '혼밥(혼자 밥 먹기)'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近年、韓国では「혼밥(ホンバプ/一人でご飯を食べること)」文化が急速に広がっています。
전통적으로 한국은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식사 시간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서 관계를 나누는 중요한 시간으로 여겨졌습니다.
もともと韓国では、家族や知人と一緒に食事をするのが一般的であり、食事の時間は単に食べるだけでなく、人間関係を深める大切な場とされてきました。
따라서 과거에는 혼자 식사하는 사람을 ‘외로워 보인다’고 느끼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そのため、以前は一人で食事をする人に対して「寂しそう」といった視線もありました。

하지만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 중심의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しかし、1人暮らし世帯の増加や、個人主義的なライフスタイルの変化により、カフェ、レストラン、コンビニなどで一人で食事をする姿が日常的な光景になりました。
특히 ‘혼밥존(1인석 전용 공간)’이나, 1인 식사를 위한 메뉴 구성, 셀프 주문 시스템 등이 확산되면서 혼자서도 편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最近では、「혼밥존(ホンバプゾーン/一人専用席)」や、一人用のメニュー構成、セルフ注文システムなどが広まり、誰でも気軽に一人外食を楽しめる環境が整っています。
젊은 세대뿐 아니라 직장인, 고령자들까지도 혼밥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若者だけでなく、会社員や高齢者の間でも自然に受け入れられています。

한편, 한국의 전통 예절문화는 아직도 일상생활 곳곳에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一方で、韓国の伝統的な礼儀文化も、今なお日常の中で大切にされています。

식사 예절에서는 윗사람보다 먼저 수저를 들지 않거나, 술을 따를 때 두 손을 사용하는 등 나이에 대한 존중이 기본입니다.
たとえば、目上の人より先に箸を持たない、酒を注ぐときは両手を使うといった食事のマナーがあり、年長者への敬意が基本とされています。
특히 어른 앞에서는 고개를 돌려 술을 마시는 행위는 한국 특유의 ‘공손함’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特に、お酒を飲むときに顔を横に向けて控えめに飲む姿勢は、韓国独特の「礼儀正しさ」を象徴する行為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

한국은 변화하는 생활방식 속에서도 전통적인 예절을 존중하는 문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혼밥이라는 새로운 개인 중심 문화와 공동체적 예절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흥미로운 사회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このように、韓国では変化する生活スタイルの中でも伝統的な礼儀を重んじる文化が根付いており、「혼밥」という新しい個人中心の文化と、共同体的な礼儀文化が共存する興味深い社会的な流れが見られます。
 

2025-06-27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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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3 『음식 문화(食事文化) 』 김재연

요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우선 한국이라는 나라는 식사라는 개념을 인사말, 즉 안부 인사로 주로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거리를 지나가다가 지인을 만났을 경우 안부 인사로 언제 밥 한 번 먹어요 라는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말 식사를 하고 싶다는 의미보다는 대부분 인사차 하는 말에 가깝습니다.
‘음식’의 식이라는 의미를 좀 더 생각해본다면 가까운 나라 일본은 가족, 중국은 일가,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는 Family라는 용어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타인에게 가족을 소개할 때 식구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처럼 식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식사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식사 습관
1)밥상차림
기본적으로 밥, 국 그리고 3~5가지 이상의 기본 반찬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임금님 수라상 또는 12반첩 같은 식사상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통 음식점이나 한옥으로 된 음식점 건물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조리법
복잡하지만 오묘하고 조화로운 양념 맛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것은 발효식과 저장법에 발달에 기원합니다. 양념은 대체적으로 한 두 가지 보다는 여러 재료를 섞어서 어우러진 맛으로 조미료를 총칭합니다. 맛에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으로 대표적으로 5가지 맛으로 표현되지만, 한국 사람이 즐겨 맛보는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아픈 느낌, 즉 통각이라고 일컬어집니다.

2. 식기의 종류
일반적으로 식기라 함은 대표적으로 접시, 그릇, 젓가락, 숟가락을 들 수 있지만 이번에는 젓가락과 숟가락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나무 형태의 젓가락을 주로 사용하다가 제사 문화 등장으로 청동 젓가락이 모습을 드러내며, 지위를 상징하기도 했으며, 조선 시대에 오면서 대중에게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테인리스 형태의 젓가락 타입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젓가락에 비해 숟가락은 본래 그 쓰임이 중요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국 문화가 등장하며 뜨거운 요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면서 젓가락처럼 식기의 중심으로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문화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것이 한국의 덤 문화입니다. 생소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서비스라는 단어로 탈바꿈하였고, 한국의 국민적 요구를 잘 반영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끝으로 이번 글이 이웃 나라 일본의 음식문화와 확연히 차이남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最近、世界的になっている韓国の食文化についての文を紹介しようと思います。
まず韓国という国は食事という概念を挨拶言葉、つまり挨拶として主に使ってきています。日常的に道を歩いていて友人に会った場合、挨拶として「いつかご飯でも食べましょう」という挨拶をします。 基本的に本当に食事をしたいという意味というより、ほぼ挨拶に近い言葉です。
「食べ物」の食という意味をもう少し考えてみると、身近な国、日本は家族、中国はー家、そしてアメリカをはじめとする海外はFamilyという用語を選んで使うのに対して、韓国では他人に家族を紹介する時にシック(食口)という言葉を使いますが、このように食を中心とする文化が位置づけられていると見て間違い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それでは今から食事文化についてみていきましょう。

1. 食習慣
1) 食膳の膳立て
複雑ですが、奥深で調和のとれた味付けの味を基本としますが、これは発酵食と保存法の発達に起原を持ちます。味付けは、だいたい1つや2つではなく、いろいろな材料を混ぜて調和させた味で、調味料の総称です。味には甘み、塩味、酸味、苦味、うま味で代表的に5つの味で表現されますが、韓国人が好んで味わう辛さは味ではなく痛い感じ、つまり痛覚だと言われています。

2. 食器の種類
一般的に食器と言えば、代表的に皿、器、箸、スプーンが挙げられますが、今回は箸とスプーンについての内容を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昔は木製の箸を主に使っていましたが、祭祀文化の登場で青銅の箸が姿を現し、地位を象徴することもあり、朝鮮時代になって大衆に定着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れだけでなく、最近は健康や衛生への関心が高まり、ステンレス型の箸タイプが人気を集めています。
箸と比べてスプーンは本来その使い方が重要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韓国のスープの文化が登場し、熱い料理に欠かせないものとなり、今では箸ように食器の中心を占めています。
それだけでなく、韓国の食文化と言えば、思い浮かぶのが韓国のおまけ文化です。不慣れかもしれませんが、今はサービスという言葉に生まれ変わり、韓国の国民的要求をよく反映したと言っても過言ではありません。
最後に、今回の文が隣国の日本の食文化と確実に差があることを垣間見ることが出来る時間になることを期待します。
 

2025-04-02 2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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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2 『사투리 쓰는 어린 왕자(方言をしゃべる星の王子さま) 』 고대성

안녕하세요!
프랑스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의 어린왕자(Le Petit Prince)는 모두들 한 번쯤 읽어본 적이 있는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주요 언어는 물론 유럽 지역의 방언이나 이집트 상형문자, 모스 부호 판까지 있다고 합니다(독일 출판사 틴텐파스Tintenfass의 프로젝트).
フランスの作家アントワーヌ・ド・サン=テグジュペリの『星の王子さま』は、おそらくみなさんも一回ぐらいは読んだこと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今まで300以上の言語に翻訳されてきたといいますが、
主要言語は勿論のこと、ヨーロッパの方言から中世アングロサクソン語、ひいてはエジプトの古代象形文字、モールス符号バージョンまでもあるそうです(ドイツの出版社Tintenfassのプロジェクト)。

물론 한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책인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에서는 표준어 뿐만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방언으로 번역된 버전이 있다는 점입니다.
2006년에 제주 방언으로 번역이 시작된 이후 2020년대에 들어서 유행을 탔는지 벌써 아래와 같은 버전이 책으로 출판되어 있습니다.
もちろん、韓国でも非常に有名な本ですが、
面白いことは、韓国では標準語のみならず、いろんな地域の方言でも翻訳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2006年に済州島方言での翻訳の新聞連載があってから、2020年代に入って流行りだしたのか、以下のようにいくつかの方言翻訳版が次々と出されています。

①제주 방언: 두린 왕자 (2006년 한라일보 연재/ 2022년, 일삼공프렌즈, 이광진 옮김)
②경상북도 방언: 애린 왕자 (2020년, 도서출판 이팝, 최현애 옮김)
③전라북도 방언: 에린 왕자 (2021년, 도서출판 이팝, 심재홍 옮김)
④강원도 방언: 언나 왕자 (2024년, 도서출판 이팝, 조은혜 옮김)
⑤충청남도 방언: 어린 왕자 (2024년, 충청남도, 이명재 옮김)
이렇게 여러 권 나와 있으니 여러 책을 펴놓고 읽는 게 즐겁다는 분도 계신데요. 저희도 실제로 한 구절을 읽어봅시다. 소행성B612 이야기입니다.

このように何冊か出ているので、いろんな翻訳版を同時に読み比べられるのが楽しいという声もあります。
皆さんも実際少し読み比べしてみてください。小惑星B612のお話です。
 
○제주 방언 [제주어로 읽는 '어린 왕자(두린 왕자)', 한라일보]
나가 소혹성 B612호에 관허여그네 영 콜콜허게 고르고, 또 번호꺼정 고라주는 이유는 작산 어른덜 따문이다. 어른덜은 숫자를 잘도 좋아허난게. 만일 요라분이 벗 새로 사귀엇댄행 어른덜신디 골아봐사, 그 사름덜은 젤로 귀헌 건 들어보지 안 헌다. 그 사름덜은 요라분덜한티 ‘가이 목소리 어떵허냐? 가이 잘허는 놀이는 뭐라? 가이도 나비수집 헴다?' 이추룩 들어보는 경우는 아세 엇다. 그 대신 작산 어른덜은 ‘가이 멫살이라? 성제는 멫명이시니? 몸무게는 어떵 됨신고? 가이네 아방은 얼마나 벌엄시니?' 이추룩 들어볼거라. 경허여사 작산 어른덜은게 경헌 걸 알아사 그 벗이 어떵헌 사름인지 알아진댄 믿어분다.
 
○경상북도 [애린 왕자, 최현애 옮김, 이팝]
내가 소행성 B612 이바구를 이마이 구구절절 하믄서 번호까지 밝히는 기는 다 으른들 때문이다. 으른들은 숫자 좋아하자나. 여러분은 새 친구 사깄다꼬 으른들자테 말하모, 으른들이 언제 중요한 거 물어보드나. "그 아 목소리는 어떤노? 그 아는 먼 놀이 좋아하노? 그 아도 나비 채집하드나?" 절대로 이래 안 물어보제. "그 아는 나이가 몇이고? 형제는 몇이고? 몸무게는 얼마고? 그 아부지는 얼매나 버노?" 맨날 이래 안 묻더나. 이래 묻고 나야 으른들은 마 친구를 잘 안다 생각카제.
 
○전라북도 [애린 왕자, 심재홍 옮김, 이팝]
내가 자네들한티 B612 소행성을 너무 구잡시럽게 설명허고 숫:자까지 말:을 해 준 것은 다 어:른들 때문이여.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혀. 자네들이 어:른들헌티 새 친구랑 새귀었다고 허믄 그 냥:반들은 중요한 절:대 안 물어볼 거여. 어른들은 있잖냐, 이런 건 절:대 안 물어봐. "가: 목소리는 어떠냐? 멀: 허고 노는 걸 좋아헌댜? 나부: 모은 걸 좋:아허냐?" 대신에 이런 걸 물:어볼 거여잉. "갸: 멫 살 먹었냐? 갸: 성제가 멫이나 된댜? 무게는 얼:마나 나간디야? 가: 아부지는 얼:마나 버신다 그려?" 어:른들은 그러면 인자는 갸:를 좀 알:았다고 생각할 것이여.
 
○표준어 [어린 왕자, 황현산 옮김, 열린책들]
내가 소행성 B612에 관해 이런 세세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그 번호까지 밝히는 것은 모두 어른들 때문이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고 어른들에게 말하면, 어른들은 도무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물어보지 않는다. '그 애의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애는 무슨 놀이를 좋아하니? 그 애도 나비를 채집하니?' 절대로 이렇게 묻는 법이 없다. '그 애는 나이가 몇이지? 형제는 몇이나 되고? 몸무게는 얼마지? 그 애 아버지는 얼마나 버니?' 항상 이렇게 묻는다. 이렇게 묻고 나서야 어른들은 그 친구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日本語 [『あのときの王子くん』大久保ゆう訳、青空文庫]
こうやって、しょうわくせいB612のことをいちいちいったり、ばんごうのはなしをしたりするのは、おとなのためなんだ。おとなのひとは、すうじが大すきだ。このひとたちに、あたらしい友だちができたよといっても、なかみのあることはなにひとつきいてこないだろう。つまり、「その子のこえってどんなこえ? すきなあそびはなんなの? チョウチョはあつめてる?」とはいわずに、「その子いくつ? なんにんきょうだい?たいじゅうは?お父さんはどれだけかせぐの?」とかきいてくる。それでわかったつもりなんだ。
 
어떠셨나요? 꽤 다르죠?
그래도 오히려 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재미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どうでしたか?結構違いますよね。
でも私は違いがあるからこそ面白さもあ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일본도 지역마다 방언이 아주 다양하고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데, 아직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여러 방언으로도 비교해가면서 어린 왕자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日本も地域ごとにいろんな方言があり、現在も活発に使われていますが、まだこのようなプロジェクトがあるとは聞きませんね。
日本の諸方言でも比べながら読めるといいなと思いますね。
 

2025-03-03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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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51 『한글인 줄 알았는데 사실 한자로부터 온 단어들』 조나래

한국어에 한자어를 빼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에 한계가 있습니다. 한자어가 한국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명사로만 따져도 70% 이상이 되며 한국어는 한문을 기초로 둔 만큼 뜻풀이를 근간으로 이해하면 활용성이 높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해 온 한자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韓国語から漢字語を除くと、実質的に使用できる言語に限界が生じるという話があります。漢字語が韓国語に占める割合は、一般名詞だけで70%以上になると言われています。私たちが韓国語だと思って日常的に使っている言葉も、実際には漢字語であることが多いです。漢字語は漢文を基にしているため、意味を理解することを基盤にすれば、活用性が高く、日常生活で頻繁に使用されるのは専門家たちの意見です。それでは、韓国語として認識し、日常生活で頻繁に使用してきた漢字語にはどのようなものがあるのか見てみよう。
 
1. 가난
뜻: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
한자: "집안이 어렵다"는 뜻.
1. 家難
韓国語の意味: 貧困、経済的に厳しい状態
対訳: 貧困
 
2. 고생
뜻: 힘들고 괴로운 생활.
한자: "고통스러운 삶"이라는 의미.
2. 苦生
韓国語の意味: 苦労、辛い生活
対訳: 苦労
 
3. 고장
뜻: 기계나 시스템 등이 망가진 상태.
한자: "원인(故)"과 "막히다(障)".
3. 故障
韓国語の意味: 機械やシステムの故障、不具合
対訳: 故障
 
4. 세상
뜻: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환경.
한자: "세계(世)"와 "위치(上)".
4. 世上
韓国語の意味: 世の中、世界
対訳: 世間、世界
 
5. 마음
뜻: 정신이나 감정을 가리키는 말.
한자: "갈다(磨)"와 "마음(心)".
5. 磨心
韓国語の意味: 心、精神、感情
対訳: 心(ただし、磨心という表記は日本では使われない)
 
6. 모양
뜻: 사물의 생김새.
한자: "본보기(模)"와 "모습(樣)".
6. 模樣
韓国語の意味: 形、様子、外見
対訳: 模様、形
 
7. 기운
뜻: 힘이나 에너지.
한자: "기운(気)"과 "움직임(運)".
7. 気運
韓国語の意味: エネルギー、元気、活気
対訳: 気運
 
8. 사랑
뜻: 애정이나 깊은 감정.
한자: "생각하다(思)"와 "헤아리다(量)".
8. 思量
韓国語の意味: 愛情、深い思い
対訳: 愛(日本語では「思量」という表記は「深く考える」意味で使われる)
 
9. 장난
뜻: 농담이나 재미로 하는 행동.
한자: "짓다(作)"와 "혼란(乱)".
9. 作乱
韓国語の意味: 冗談、いたずら
対訳: いたずら、冗談(直訳すると「作乱」)
 
10. 시절
뜻: 어떤 특정한 시기.
한자: "시간(時)"과 "계절(節)".
10. 時節
韓国語の意味: 時代、季節や時期
対訳: 時節
 
이 단어들은 한국어에서 한자어임을 잊고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단어들의 한자 기원을 알게 되면 한국어 어휘의 역사와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これらの単語は韓国語で日常的に使われており、ハングル固有語と誤解されがちです。しかし漢字から派生したものと知ると、韓国語と漢字文化圏のつながりを深く理解するきっかけになりますね!

2025-01-17 1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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