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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5 『신오쿠보에서 구할 수 있는 한국 음식(新大久保で手に入れることのできる韓国料理)』 김태형

서울 아카데미가 있는 다카다노바바 역에서 한인타운이 있는 신오쿠보 역까지는 야마노테선으로 한 정거장입니다.
또, 20분 정도 도보로도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오늘은 신오쿠보에서 구할 수 있는 한국 음식, 과자, 음료수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ソウルアカデミーがある高田馬場駅からコリアンタウンがある新大久保駅までは山手線で1駅です。
また、約20分ぐらい徒歩でも行ける距離です。
本日は新大久保で手に入れることのできる韓国料理、お菓子、飲み物を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1. 호떡 ホットク
호떡은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달콤한 속재료를 담은 빵입니다.
또,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서 한국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이 담겨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밀가루 반죽에 설탕과 땅콩, 계피 등을 넣어 만든 호떡은 외부는 바삭하고 내부는 달달하고 부드럽게 구워지며, 호떡을 먹을 때는 보통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추운 겨울이나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치즈, 야채, 팥호떡 등 다양한 종류의 호떡도 볼 수 있습니다.
ホットクは、韓国の伝統的なデザートで、甘い具材を詰めたパンです。
また、代表的な屋台料理の一つであり、韓国人にとっては子供の頃の思い出の詰まった食べ物の一つです。
小麦粉の生地に砂糖、ピーナッツ、シナモンなどを入れて作ったホットクは、外側はカリカリで内側は甘くてふんわりと焼かれ、ホットクを食べる際には、通常は温かい状態で食べるのがおすすめです。
そのため、韓国の寒い冬や秋によく合う軽食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
最近では、チーズ、野菜、あんこホットクなど、さまざまな種類のホットクも見られます。
 
2. 약과 ヤックァ
약과는 한국의 전통적인 과자로, 주로 명절, 결혼식, 돌잔치 등의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먹는 고급 과자였습니다.
한자로는 "薬菓"라고 쓰는데, 문자 그대로 약이 되는 과자를 의미합니다.
약과는 찹쌀가루와 꿀을 주 재료로 하며, 종종 땅콩가루나 견과류를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약과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는 동그란 모양입니다.
최근에는 이 약과를 사용한 디저트가 인기가 많아져 바닐라 아이스크림, 쿠키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ヤックァは、韓国の伝統的なお菓子であり、主に祝祭日や結婚式、一歳祝いなどの記念日や特別な日に食べられる高級なお菓子でした。
漢字では「薬菓」と書くのですが、文字通り「薬となるお菓子」を意味します。
ヤックァは、もち米粉と蜂蜜を主な材料としており、時にはピーナッツ粉やナッツ類を加えて作られることもあります。
味は甘く、柔らかい食感を持ち、一般的には丸い形をしています。
最近では、このヤックァを使用したデザートが人気で、バニラアイスクリームやクッキーと一緒に食べることもあります。
 
3. 뻥튀기 ポンティギ
뻥튀기는 한국의 과자 중 하나로, 쌀과 옥수수 등을 이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뻥튀기는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며,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뻥튀기의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칼로리를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뻥튀기는 쌀과 옥수수를 부풀려서 만든 과자이기 때문에 비유적으로 어떤 사실이나 물건 따위를 과장하여 크게 부풀리는 일을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ポンティギは、韓国のお菓子で、米やとうもろこしなどを使用して作られます。
一般的には柔らかくてサクサクした食感があり、軽くて消化が良いため、女性に人気があります。
また、カロリーが比較的低いため、ダイエットやカロリーを気にする人にとっても良いおやつ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
ポンティギは、米やとうもろこしを膨らませて作るお菓子であるため、比喩的に事実や物などを誇張して大きく膨らませることを意味する言葉としても使われます。
 
4. 식혜 シッケ
식혜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료수로, 쌀과 엿기름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식혜는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져 소화가 잘 되고 단맛과 고소한 향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의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준비되어 먹는 음료수로서,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로 인기가 있습니다.
식혜와 아마자케는 재료와 만드는 과정이 비슷하다는 면에 있어서 한국인들과 일본인들 사이에서 비슷한 맛의 음료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シッケは、韓国の伝統的な飲み物で、米と麦芽などを使用して作られます。
シッケは発酵過程を経て作られるために消化を良くし、甘みと香ばしい香りが特徴的です。
伝統的には韓国の祝祭日や特別な日に用意される飲み物であり、夏には涼しい飲み物として人気があります。
シッケと甘酒は、材料と製造過程が類似しているため、韓国人と日本人の間で似た味の飲み物として認識されています。
 
5. 수정과 スジョングァ
수정과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중 하나로, 식혜와 마찬가지로 후식으로 마시는 음료수입니다.
잘게 다진 생강과 계피를 달인 물을 식혀 놓은 후에 곶감 등의 과일을 넣고, 설탕이나 꿀로 단맛을 내게 됩니다.
주로 잣을 올려 차갑게 마십니다.
또한, 수정과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기도 합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수정과를 마시면 프랑스의 뱅쇼가 부럽지 않은 음료수로서 즐길 수 있습니다.
スジョングァは、韓国の伝統的な飲み物の一つで、シッケと同様にデザートとして飲まれる飲み物です。
細かく刻んだ生姜とシナモンを煮詰めた水を冷やした後に、干し柿などの果物を入れて、砂糖や蜂蜜で甘みを出します。
主に松の実を乗せて冷たくして飲みます。
また、スジョングァは温めて飲むこともできます。
冬の寒い日にスジョングァを飲むと、フランスのヴァンショーに負けない飲み物として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
 

2024-03-01 1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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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4 『23과 토모미의 한국여행(23課 智美の韓国旅行)』 김재욱

학교에서 친구 제니가 갑자기 아파서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学校で友人ジェニーが突然具合が悪くなり、薬を買いに薬局に行った。

한국에 있는 유학생은 정액을 내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韓国にいる留学生は医療保険料を払えば医療保険の対象者になる。

그렇지만 제니가 보험료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しかし、ジェニーが医療保険料を払わなかったため、医療保険の対象にならないと言われた。

그리고 제니가 그렇게까지 많이 아프지는 않다고 해서 제니 대신 내가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そしてジェニーはそこまでひどい状態ではないというから、ジェニーの代わりに私が薬を買いに薬局に行った。

일본에 薬屋와 처방전을 받는 조제 약국, 그리고 한국의 ‘약국’은 조금 다르다.
日本の薬屋と処方箋を扱う調剤薬局、そして韓国の「薬局」は少し違う。

우선 일본의 쿠스리야는 화장품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아서 약을 파는지 안 파는지 헷갈릴 정도이지만, 한국의 약국은 밖에서 봐도 약국이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
まず日本の薬屋は化粧品の割合がはるかに多くて薬を売っているか売っていないか紛らわしいほどだが、韓国の薬局は外から見ても薬局という感じがする。^-^

한국의 약국에서도 화장품이나 건강 보조제를 팔기는 하지만 아주 조금이다.
韓国の薬局でも化粧品やサプリメントを売ってはいるがほんの少しだ。

그래서 약국에 들어가면 화장품이나 건강 보조제가 아니라 약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それで薬局に入ると化粧品やサプリメントではなく、薬がいっぱいたまってる様子が見られる。

말하자면, 한국의 약국은 일본의 쿠스리야가 아니라 처방전을 취급하는 조제 약국과 비슷한 개념이다.
いわば、韓国の薬局は日本の薬屋ではなく処方箋を扱う調剤薬局と似た概念だ。

약사 선생님에게 열이 나고 기침이 나는 제니의 증상을 설명했다.
薬剤師の先生に熱があって咳が出るとジェニーの症状を説明した。

약사는 감기인 것 같다고 했다.
薬剤師は風邪のようだと言った。

그리고 감기약을 주었다.
そして風邪薬をくれた。

먹어도 낫지 않으면 병원에 가 보라고 하셨다.
飲んでも治らなければ病院に行ってみるように言われた。

한국도 일본처럼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약과 그냥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이 구분되어 있다.
韓国も日本のように病院で処方箋をもらわないと買えない薬と薬局で買える薬が区分されている。

약국에서는 제니의 약처럼 간단한 감기약, 소화제, 근육통약 등을 살 수 있다.
薬局ではジェニーの薬のように風邪薬、胃腸薬、筋肉痛の薬などを買うことができる。
 
자신의 증상에 딱 맞는 약을 사려면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自分の症状にぴったりの薬を買うには、必ず病院に行って薬を処方してもらった方がいい。

제니는 약을 열심히 챙겨 먹었다.
ジェニーは薬を頑張って飲んだ。

그리고 하루 푹 잔 후 학교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왔다.
そして一日ぐっすり寝た後、学校に元気な姿で帰ってきた。

제니가 나아서 기쁘다!!^-^
ジェニーが治って嬉しい!!!!^-^
 

2024-03-01 1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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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3 『한국의 결혼식 역사(韓国の結婚式の歴史)』 김재연

1. 씨족사회 결혼식 – 마당(집 앞)
역사를 살펴보면 고구려시대의 결혼식이 가장 검소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남녀가 서로 좋아하면 결혼을 할 수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혼수라는 명목 하에 재물을 들고 찾아가는 의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만약 재물을 받게 되면 그것은 자신의 딸을 파는 것으로 상당히 부끄럽게 여겼다고 합니다. 지금과 다르게 고구려시대는 결혼 비용에 돈을 낭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 결혼식장이나 특정 결혼 예복도 없었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1. 氏族社会の結婚式 - 庭(家の前)
歴史を見てみると、高句麗時代の結婚式が最も質素だったと伝えられており、男女が互いに好きになれば結婚できるので、今私たちが考えている嫁入り道具という名目のもとに財物を持って訪れる儀礼はなかったそうです。 もし財物を受け取ることになれば、それは自分の娘を売ることでかなり恥ずかしく思ったそうです。 今と違って高句麗時代は結婚費用にお金を浪費しなかっただけでなく、その当時の結婚式場や特定の結婚礼服もなかったと推測できます。
 
* 다양한 혼인 풍속이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로 들어와서는 유교 윤리관에 의해 통제를 받는 결혼식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혼인 당사자의 주관적인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부모들이 정해 놓은 일명 정략결혼으로 인해 의무적으로 순종해야 했으며, 남녀의 관계가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혼사로 여겨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様々な婚姻風俗が高麗を経て朝鮮時代に入ってからは儒教の倫理観によって統制される結婚式が生ま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婚姻当事者の主観的な意思を考慮せず、両親が定めた別名政略結婚によって義務的に従順しなければならず、男女の関係ではなく、家と家の結婚と見なされるようになったためです。
 
 
2. 근대 결혼식 – 서양식 예식장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한국의 결혼 의미는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서양식 결혼식을 받아들이면서 신랑의 경우는 단발령과 교복 도입으로 양복의 착용이 제도적으로 빠르게 수용되었다고 전해졌고, 신부는 서양 웨딩드레스처럼 흰색 한복에 화관과 쓰개치마 형태의 베일을 쓰는 것이 첫 변화였다고 합니다.
2. 近代結婚式 – 洋風結婚式場
キリスト教が伝わったことで、韓国の結婚の意味は少しずつ変わってきたようです。 特に西洋式の結婚式を受け入れながら、新郎の場合は断髪令と制服の導入で洋服の着用が制度的に早く受け入れられたと伝えられ、新婦は西洋のウェディングドレスのように白い韓服に花冠と“ツゲチマ”の形のベールをかぶるのが最初の変化だったということです。
 
* 전쟁의 혼란에서 벗어난 1960년부터 서양식 예식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생겨나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戦争の混乱から脱した1960年から西洋式の結婚式場はソウルを中心に生まれ始めました。
 

3. 현대 결혼식 – 궁전식 예식장
2000년대 전후 예식장은 신데렐라의 성채 모양이든지, 그레코로만(그리스와 로마 양식을 혼합한 예술 양식)형식이든지, 이도 저도 아닌 잡탕이든지 세 형식의 하나를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즉, 현대식 식장의 내부는 서양식 건물인 교회와 강당으로 구분하는데, 좌석이 한가운데 통로가 나 있는 점은 교회에 가깝고, 십자가가 없는 점은 강당에 가까운 느낌으로 적당히 조합된 형태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장의 모습에는 씨족공동체, 종교, 서양식이 적당히 버무려져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양식 결혼식장과 다른 점은 여전히 유교 전통이 남아 있어 신랑 신부의 부모는 로비의 크기로 하객의 수를 과시하기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 現代結婚式 – 宮殿式結婚式場
2000年代前後の結婚式場は、シンデレラの砦の形であれ、グレコローマン(ギリシャとローマの様式を混合した芸術様式)形式であれ、どっちもどっちでもない雑湯であれ、三つの形式の一つを選んだようです。 つまり、現代式の式場の内部は西洋式の建物である教会と講堂に区分しますが、座席の真ん中に通路がある点は教会に近く、十字架がない点は講堂に近い感じで適当に組み合わされた形を持つようになったということです。 結婚式場の様子には、氏族共同体、宗教、西洋式が適当に交ぜられているようになったようです。 しかし、西洋式の結婚式場と違う点は依然として儒教の伝統が残っていて、新郎新婦の両親はロビーの大きさでゲストの数を誇示するようになったと伝えられています。
 
* 하객과 화환의 수, 화환 리본에 달린 이름과 그들의 사회적 명망은 바로 집안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게 합니다.
* 賀客と花輪の数、花輪リボンについた名前と彼らの社会的名望は、まさに家が持つ社会的影響力を見せてくれます。
 

4. 최근 결혼식 – 자유 형식
불과 십년 전만 해도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의 주인공도 손님도 아니었고, 집안간의 혼인으로 의식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최근은 공장에서 찍어내듯 30분 단위로 예식을 치루는 ‘30분 짜리’ 주인공이 되는 것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또한 화환을 받거나 결혼식장이라는 장소를 벗어나 small wedding도 그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는 언약식도 점점 보이고 있습니다. 생각해야 할 사항은 가격이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점입니다. Small wedding 결혼 장소는 신랑과 신부의 개성과 취향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식당, 공원, 건물 옥상(루프트 탑), 카페 등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결혼 예복에도 변화가 생겨나는 추세이지만 대체로 서양식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4. 最近の結婚式 – 自由形式
わずか10年前までは新郎と新婦は結婚式の主人公でも客でもなく、家の中の婚姻として意識していましたが、皮肉なことに最近は工場で撮るように30分単位で結婚式を行う「30分もの」の主人公になることが主にな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また花輪をもらったり、結婚式場という場所を離れてsmall weddingもその一つとして定着しつつあり、家族で時間を過ごす口約束式もどんどん見えています。 考えるべきことは、価格が状況によって千差万別だという点です。 Small weddingの結婚場所は、新郎と新婦の個性と好みがはっきりと表れるレストラン、公園、建物の屋上(ルフトトップ)、カフェなどがあります。 結婚式の礼服にも変化が生じる傾向にありますが、だいたい洋風のウエディングドレスとタキシードを好んでいます。
 

2024-01-28 16: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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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2 『제주도 방언(済州島の方言)』 고대성

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제주도인 만큼 제주도 방언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こんにちは。私は実家が済州島なので、済州島の方言についてお話ししようと思います。
 
한국은 일본보다 면적이 좁고 동서로 길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각 지역에는 특색 있는 방언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바다로 가로막혀 있는 제주도 사투리는 표준어와 상당히 다른 점이 많답니다.
제주방언이 아니라 제주어라 불러야 한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죠.
일류어족에 일본어파와 류큐어파로 분류하는 것에서 착안한 주장이죠.
韓国は、日本より面積が狭くて東西に長い形ではないのですが、それでも各地域には特色のある方言が依然として多く残っています。
その中でも海を隔てている済州島の方言は、標準語とはかなり違います。
済州方言ではなくて、済州語と呼ぶべきであるいう人もあるくらいです。
日本語族の琉球諸語をイメージすればいいですかね。
 
학술적으로는 중세 한국어의 특징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왔습니다.
아래아 발음이 남아 있다는 점, 설명의문문과 판정의문문에 다른 어미를 사용한다는 점, 어휘 면에서 몽골어와 일본어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 등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学術的には、中世韓国語の特徴を今までも保存しているという点が注目されてきました。
아래아(ㆍ、「ᄎᆞᆷ」のような形になります。発音はㅏとㅗの間のものでㅓに近いものと推定されています)の発音が残存すること、説明疑問文と判定疑問文に各々違う語尾を使うこと、語彙においてモンゴル語や日本語の影響が多いことなどが主な特徴になります。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던 시절, 엄마와 통화할 때 집에서 하듯이 제주도 사투리를 써서 대화를 한 적이 있답니다.
그랬더니 통화가 끝난 뒤에 옆에 있던 동기(서울 출신)가 대체 어느 나라 말로 누구랑 통화를 했냐고 묻더라구요.
평소보다 말이 빠르고 톤이 높은데다 단어와 어미가 다르고 문장이 매우 짧은 것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제주방언의 특징을 정확하게 짚어낸 예리한 감상입니다.
ソウルの大学に通うっていたころ、母と通話するときに実家でするように済州島の方言を使って話したことがあります。
そしたら通話が終わったあと、そばにいた大学の同期(ソウル出身)が一体どの国の言葉で誰と通話したの?と聞かれました。
普段より話が早くてトーンが高い、語彙や語尾が標準語とは全く異なっており、文章もすごく短いように思われたとのことです。
済州方言の特徴をよく表す鋭い感想でした。
 
사실은 저도 젊은 축에 드는 세대여서 제주방언을 100% 구사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표준어에 상당히 동화된 말을 쓰고 있답니다.
아마도 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까지는 올라가야 완벽한 제주방언을 구사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実は、私も若い世代で、本物(?)の済州方言を100%使うことはできず、相当標準語に近い形に同化した言葉を使っています。
おそらく私の祖父母の世代まで遡らないと、本物の済州方言を使える人はあまりいないと思います。
 
현대에 들어서 특히 학교 교육의 영향으로 표준어화가 많이 진행되어서 제주방언도 빠르게 쇠퇴했습니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가 ‘사라지는 언어’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하는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critically endangered, 노령인구만이 언어를 부분적이고 드물게 사용함)’로 분류했답니다.
안타까운 일이에요. 최근 들어 지방정부를 비롯한 제주 사회에서 제주방언의 보존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다행이에요.
現代になって、とくに政治状況や学校教育などの影響によって、標準語化がどんどん進んで済州方言は速く衰退していきました。
2010年には、ユネスコが「消滅危機言語」の5段階のなか、4段階にあたる「極めて深刻(老齢人口のみが言語を部分的でまれに使う、日本語ではアイヌ語がこれに分類されています)」に分類しました。
悲しいことです。
最近になってようやく地方政府を始めとした済州社会が済州方言の保存のための動きを見せているとのことです。
遅い感は否めませんが、幸いなことです。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버렸는데요.
마지막으로 실제로 제주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難しい話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が、
最後に実際に済州島の人々がよく使う言葉を一つご紹介します。
 
‘무사?’
‘ムサ?’
 
무슨 뜻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아마도 서울아카데미의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모르는 단어일 것 같은데요.
정답은 ‘왜?’ 라는 뜻이랍니다.
이유를 묻는 의문사죠.
그럼 다음 소식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どんな意味が推測できますでしょうか?
おそらくソウルアカデミーの他の先生方も知らない言葉だと思いますが、正解は「なぜ?どうして?」です。
理由を問う疑問詞です。
それでは、次のたよりをお楽しみに!

2024-01-1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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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1 『밥에 진심인 분들, 음식은 남기지 맙시다(ご飯に本気な方々、食べ物は残さないようにしましょう。)』 한현주

요즘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상 다리가 부러질 만큼 차려 놓고 맛있게 먹는 장면들이 나오다가 결국은 한 두 숟가락 먹다가 많은 음식을 그대로 남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最近、韓国の番組を見ていると、テーブルの脚が折れるほど、料理を用意しておいておいしく食べる場面が出てきて、結局は少し食べては、たくさんの食べ物をそのまま残すのをよく見かける。

유튜브에서 먹방이 유행하는 것처럼 맛있게 먹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식욕을 자극하고 그 음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가늠할 수 있기도 하다.
ユーチューブで「モッパン」が流行しているように、おいしく食べる姿は、見る人の食欲を刺激し、その食べ物に対する大衆の関心度も計ることができる。
 
하루에 언제 만나도 밥을 먹었냐고 묻고, 밥은 먹고 다니냐고 걱정하고, 다음에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소통하는 문화를 가지면서도 정작 식탁에 차려진 음식은 왜 이렇게 음식을 많이 남길까?
いつ会ってもご飯を食べたのかと尋ね、ご飯は食べているのかと心配し、今度一緒にご飯を食べようと、疎通する文化を持ちながらも、いざ食卓に用意された食べ物はなぜこんなに食べ物をたくさん残すのだろうか?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에는 손님들이 자주 오셨다.
子供の頃からうちにはお客さんがよく来ていた。

어머니는 며칠 전부터 장을 보고 여러 음식을 준비하여 손님들을 대접하셨다.
母は数日前から買い物をし、いろいろな料理を用意して客をもてなしていた。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를 먼저 하시고  과일이나 차를 드시기 시작하면, 어린 우리 형제들은 그 식탁에 다시 둘러앉아 식사를 하곤 했다.
まず、お客さんがおいしく食事をして果物やお茶を飲み始めると、幼い私たちはその食卓を囲んで食事をしたりもした。

옛날 양반 남자들이 먼저 밥을 먹고나서 물러내 온 밥상에 여자들과 아이들이 밥을 먹듯이 말이다.
昔、両班の男性たちが先にご飯を食べてから、退いた食卓に女性たちと子供たちがご飯を食べるように。

같은 반찬 그릇에 부족한 반찬을 더 올려 주시기도 했고, 맛있었는지 어떤 반찬이 담겨 있었는지 모르게 금새 빈 그릇도 있었다.
同じおかずの器に足りないおかずをもっと盛ってもらったり、おいしかったのか、どんなおかずが入っていたのか分からないうちにすぐ空の器もあった。

어린 마음에 우리도 먹고 싶었는데 좀 남겨 주시지…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幼い心で、私たちも食べたかったので、ちょっと残してくだされば…···と思ったりもした。

어째튼 손님에게는 넉넉하게 정성껏 대접하는 것이 우리 가정의 모습이었다. 대접에 진심인 편!
とにかく、お客さんには十分丁寧にもてなすのが私たちの家庭の姿だった。 おもてなしに本気な方!
 
옛부터 농사를 짓던 한국인들은 밥을 아주 많이 먹었다고 한다.
昔から農業をしていた韓国人は、ご飯をたくさん食べたという。

조선시대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기록을 보면 조선인들이 한 번 식사에 먹는 밥과 반찬 그리고 과일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놀랐다고 한다.
朝鮮時代に韓国を訪問した外国人の記録を見ると、朝鮮人が一度の食事に食べるご飯とおかず、そして果物の量がとてつもなくて驚いたという。

이에 비해 현대인들은 육체노동은 줄고, 건강을 위해 쌀의 소비보다는 육류나 야채의 소비가 늘어났다.
これに比べて、現代人の肉体労働は減り、健康のために米の消費よりは肉類や野菜の消費が増えた。

그러고 보니 밥에 비해 반찬 가짓수가 많은 듯하다.
そういえば、ご飯に比べておかずの種類が多いようだ。

그래서 남겨지는 음식이 늘어나는 법이다.
それで、残される食べ物が増えるものだ。
 
어른들이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남겨 줘야 했던 ‘의무’가 없어진 지금.
大人たちは、子供たちが食べられるように残してあげ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義務」がなくなった今。

아이들과 한 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게 된 지금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의식적으로 먹을 만큼만 만들고 아이들도 남기지 않고 먹는 ‘밥상교육’을 실천했으면 좋겠다.
子供たちと食卓を囲んで食事をするようになった今は、生ゴミを減らすためにも意識的に食べる分量だけ作って、子供たちも残さず食べられるように「食卓しつけ」を実践してほしい。

바로 오늘 우리 가정으로부터.
まさに、今日、、、私たちの家庭から。

2023-11-28 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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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0 『23과 토모미의 한국여행(23課 智美の韓国旅行)』 조나래

학교에서 친구 제니가 갑자기 아파서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学校で友人ジェニーが突然具合が悪くなり、薬を買いに薬局に行った。

한국에 있는 유학생은 정액을 내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韓国にいる留学生は医療保険料を払えば医療保険の対象者になる。

그렇지만 제니가 보험료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しかし、ジェニーが医療保険料を払わなかったため、医療保険の対象にならない。

그리고 제니가 그렇게까지 많이 아프지는 않다고 해서 제니 대신 내가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そしてジェニーはそこまでひどい状態ではないというから、ジェニーの代わりに私が薬を買いに薬局に行った。

일본에 薬屋와 처방전을 받는 조제 약국, 그리고 한국의 ‘약국’은 조금 다르다.
日本の薬屋と処方箋を扱う調剤薬局、そして韓国の「薬局」は少し違う。

우선 일본의 쿠스리야는 화장품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아서 약을 파는지 안 파는지 헷갈릴 정도이지만, 한국의 약국은 밖에서 봐도 약국이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
まず日本の薬屋は化粧品の割合がはるかに多くて薬を売っているか売っていないか紛らわしいほどだが、韓国の薬局は外から見ても薬局という感じがする。^-^

한국의 약국에서도 화장품이나 건강 보조제를 팔기는 하지만 아주 조금이다.
韓国の薬局でも化粧品やサプリメントを売ってはいるがほんの少しだ。

그래서 약국에 들어가면 화장품이나 건강 보조제가 아니라 약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それで薬局に入ると化粧品やサプリメントではなく、薬がいっぱいたまってる様子を見られる。

말하자면, 한국의 약국은 일본의 쿠스리야가 아니라 처방전을 취급하는 조제 약국과 비슷한 개념이다.
いわば、韓国の薬局は日本の薬屋ではなく処方箋を扱う調剤薬局と似た概念だ。

약사 선생님에게 열이 나고 기침이 나는 제니의 증상을 설명했다.
薬剤師の先生に熱があって咳が出るとジェニーの症状を説明した。

약사는 감기인 것 같다고 했다.
薬剤師は風邪のようだと言った。

그리고 감기약을 주었다.
そして風邪薬をくれた。

먹어도 낫지 않으면 병원에 가 보라고 하셨다.
飲んでも治らなければ病院に行ってみるように言われた。

한국도 일본처럼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약과 그냥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이 구분되어 있다.
韓国も日本のように病院で処方箋をもらわないと買えない薬と薬局で買える薬が区分されている。

약국에서는 제니의 약처럼 간단한 감기약, 소화제, 근육통약 등을 살 수 있다.
薬局ではジェニーの薬のように簡単な風邪薬、胃腸薬、筋肉痛の薬などを買うことができる。
 
자신의 증상에 딱 맞는 약을 사려면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自分の症状にぴったりの薬を買うには、どうしても病院に行って薬を処方してもらった方がいい。

제니는 약을 열심히 챙겨 먹었다.
ジェニーは薬を頑張って飲んだ。

그리고 하루 푹 잔 후 학교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왔다.
そして一日ぐっすり寝た後、学校に元気な姿で帰ってきた。

제니가 나아서 기쁘다!!^-^
ジェニーが治って嬉しい!!!!^-^
 

2023-10-11 19: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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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9 『유튜브 세상에서 한국어 배우기(YouTube世界で韓国語勉強)』 이소현

블로그 글을 쓰게 되며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전공과 관련된 학술적인 글이 아닌 일상문을 쓰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을 뿐더러, 한국어나 한국 문화에 관한 흥미로운(!)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 서울아카데미의 강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ソウルアカデミーのブログに投稿することになり、その悩みは半端ではなかった。
専攻分野に関するものではない日常文を書くの自体がとても久しぶりでもあったし、ただそれだけでなく、韓国語や韓国文化に関する興味深い(!)投稿にならなくちゃいけないと思うと、このソウルアカデミーの講師として、莫大な責任感が感じられた。

 
내가 떠올리고도 정말 재미있는 주제라고 감탄했던 글감을 막상 문장으로 펼치다 보면 어느새 이른바 ‘노잼’의 극치인 논문투의 설명문이 되기 일쑤였다.
정말로 그런 걸 싣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私から見ても本当に面白いと感心したテーマであっても、いざ文章にしてみたら、いつの間にかいわゆる「ノーゼム(노잼=面白くない)」の極みである論文調の説明文になってしまうことが多かった。
私は本当にそのようなものは投稿したくなかった。
私は、面白い人になりたいのである。

 
지금 세상에서 ‘재미’의 일번지는 유튜브가 아닐까?
그리고 한국어 선생님의 눈으로 보자면, 유튜브는 교육적으로도 아주 쓸모가 있다!

今の世の中の「面白さ」の発信地といえば、なんと、YouTubeではないだろうか。
そして、韓国語講師の目から見ると、YouTubeは教育的にもとても役に立つものなのだ!

 
외국어를 배울 때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오디오 파일에는 훌륭한 발음, 적절한 장단 구분, 정확한 강세로 읽은 한국어 문장이 녹음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게 되는 한국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친절하게 말해주지 않는다.
빠른 속도로, 반드시 정확하지만은 않은 발음으로 말을 걸어 온다.
유튜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영상을 올린다.
다양한 말버릇, 말투, 발성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채로운 한국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外国語を学ぶとき、教材と伴に提供されるオーディオファイルには素晴らしい発音、適切な長短音の区分、正確なアクセントに基づいて読み上げた韓国語の文章が録音されている。
しかし、実際に出会う韓国人たちは、決してそのように親切に話してくれることはない。
早口で、必ずしも正確ではない発音で声をかけてくるのである。
YouTube上には、様々な人が動画をアップする。
様々な口癖、話し方、発声の持ち主である多くの人々から、多彩な韓国語に簡単に接することができる。

 
사용하는 어휘도 문제다.
나는 일본 거주 경력이 오랜 다른 선배님들 만큼은 아니어도 그래도 꽤 일본어밥을(?) 먹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황급히 스마트폰 사전 앱을 뒤질 때가 있는데, 바로 회식자리에서다.
역시나 사적인, 일상적인 회화 속에서는 책으로 외국어를 배운 사람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표현들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온다.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모두 그런 것까지 익숙하게 알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이다.

語彙ももう一つの問題である。
私は日本居住歴何十年に至る他の先輩たちほどではないが、それでも短からぬ日本語使用の経歴があると思う。
にもかかわらず、慌ててスマホの辞書アプリを開く場合がある。それは、飲み会だ。
やはり、プライベートな、日常的な会話は、教材で外国語を学んだ人間にはわからない表現の爆撃だ。
熱心な外国語学習者なら誰でも、そんなことまで熟知したい欲求があるはずだ。

 
또 언어와 그 바탕이 되는 사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뉴스를 통해서 한국의 정치인이 이런 이야기를 했네, 최근엔 저런 사고가 있었네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요새 뭘 하고 사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가 그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로울 것이다.
한국은 특히나 유행의 흐름이 빠르고 또 유행이 도는 사회적 범위가 넓다.
그리고 그런 트렌드는 유튜브 컨텐츠에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한 가지가 유행하면 너도나도 그 주제로 영상을 올린다.
도쿄의 방구석에 들어앉아서 친구들에게 ‘그래, 요샌 그게 유행한다더라~’ 하고 잘난 척할 수 있는 이유다.
 
また、言語とその基盤となる社会は不可分の関係にある。
ニュースで韓国の政治家がこう言った、最近あんな事故があったなどなどの話を聞くのももちろんいいが、普通の人々が今のところどのように暮らしているのか、何に興味を持っているのかがそれよりもう少し面白いだろう。
とりわけ、韓国はトレンド(流行り)の変転が激しく、トレンドが拡散する社会的な範囲が広い。
そして、そのようなトレンドはYouTubeコンテンツに即座に反映される。
あるものがブームになると、皆がそれに関する動画をアップする。私が東京の片隅に座って友達に「そうそう、最近それ流行ってるんだよ〜知らなかった?」と大きな顔をすることができるのは、そのためだ。

 
수업 시간에 한 학생분께서, 한국 방송국이 유튜브에 올려주는 드라마 장면의 쇼츠가 여러 번 같은 장면을 끝없이 반복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무릎을 탁 쳤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여러분, 어서 유튜브를 켜 보십시오.
이렇게 좋은 도구가 또 없습니다.
게다가 재미도 있습니다!
 
授業中にある学生さんが、韓国の放送局がYouTubeにアップしてくれるドラマのショートは、同じシーンを何度も何度も繰り返してくれるので、わかりやすくていい、とおっしゃったことがある。
その話を聞いて、小膝を打って感心した。
まるで、語学学習の区間リピート再生機能ではないか!
韓国語を勉強なさる皆さん、早くYouTubeを見ましょう。
こんなにいいツールは他にありません。
しかも、面白いですよ!

 
나는 한자 폰트가 빽빽하니 밀도가 높은 것이 조형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아이폰 기본 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해 둔다.
그렇지만 노트북은 아무래도 한국어가 편해서 한국어가 기본이다.
그러다 보면 유튜브 용어의 차이가 눈에 들어온다.
한국어로는 ‘구독’이 일본어에서는 ‘(채널)등록’이다.
이런 사소한 용어의 차이들, 또 열심히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기 위해 유튜브를 보시게 될 학생분들께서 댓글창이나 자막에서 궁금해하실 만한 자주 보이는 ‘요즘 말’들을 좀 소개해 볼까 한다.
 
私は漢字フォントの方が、画が多くて造形的にバランスよく見えるので、iPhoneの使用言語を日本語に設定しておいた。
でも、ノートパソコンの方はどうしても韓国語が楽なので、韓国がデフォルトだ。
そうすると、YouTubeにおける言葉使いの違いが目に入ってくる。
韓国語では「購読」だが、日本語では「(チャンネル)登録」である。
韓国語の勉強に励まれんがためにYouTubeを見られる学生の皆さんが、コメント欄や字幕などでよく見ることになる「イマドキ韓国語」も少し紹介していきたい。
 

서울아카데미 장기근속의 꿈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좋은 연재거리를 찾은 셈이다.
오늘은 일단 소개에 그치겠다.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 만남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유튜브 프로개근러로서 다음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이런저런 재밌는 말들을 책임지고 모아 놓겠다고 약속을 드린다.
기대하시라!
 
ソウルアカデミー長期勤続を夢見る私としては、いい連載ネタを見つけたわけである。
今回は単なる紹介または予告にとどまるが、名残惜しさがあってこそ次が期待されるのである。
週7日YouTubeのホームフィード及び登録チャンネルフィードで[下にスワイプして更新]している人間として、次の投稿順番が回ってくるまで、いろんな面白い言葉を真面目に集めておくことを約束する。
是非お楽しみに!
 

2023-09-02 16: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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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8 『밥도둑 꽃게에게 무슨 일이? (ご飯泥棒のカニ, どうしたの?)』 설혜정

여러분,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을 들어본 적 있나요?
한국에서는 인기 만점 요리인데요, 이탈리아에서 꽃게 때문에 시끌시끌하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들어볼까요?
みなさん、ご飯泥棒と呼ばれる醤油カニを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か?
韓国では人気満点料理なんですが、イタリアでカニで騒いているようです。
何が起こっているのか聞いてみましょうか?

지중해에 유입된 외래종 ‘푸른 꽃게(블루크랩)’이 조개들을 먹어 치우자 이탈리아가 조개 지키기에 돌입했다.
동북부 베네토주는 주지사까지 나서 ‘푸른 꽃게’와 전쟁을 선포했다.
地中海に流入した外来種「青いカニ」(ブルークラップ)が貝を食べて取り除くと、イタリアが貝を守るために突入した。
北東部のベネト州は知事まで出て「青いカニ」と戦争を宣言した。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루카 자이아 베네토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 직접 들고 나온 푸른 꽃게 두 마리를 보여주며 “이 게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アンサ(ANSA)通信によると、ルカ・ジャイア・ヴェネト知事は16日(現地時間)記者会見に直接持ち上げた青いカニの2匹を見せて「このカニがすべてを破壊して災いを起こしている」と話した。
 
북미 대서양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푸른 꽃게는 몇 년 전부터 지중해로 유입됐다.
몸무게가 최대 1㎏에 달하는 이 꽃게는 먹성이 엄청난 데다 날카로운 집게로 조개껍데기를 뜯어내는 데 능숙하다.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이탈리아 동북부 해안에서 이탈리아인들이 즐겨 먹는 봉골레 파스타에 들어가는 조개를 비롯해 홍합, 굴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고 있다.
北米大西洋沿岸に主に生息する青いカニは数年前から地中海に流入した。
体重が最大1㎏に達するこのカニは、食性がすごいうえ、鋭い鉗子で貝殻を剥がすのに上手だ。
特にここ数カ月間、イタリア東北部の海岸でイタリア人たちが楽しんで食べるボンゴレパスタに入る貝をはじめ、ムール貝、牡蠣を襲うように食べている。
 
조개 양식업자들은 폐업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큰 조개 생산국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중국, 한국에 이어 세 번째다.
貝養殖業者は廃業危機に瀕した状況だ。
国連食糧農業機構(FAO)の2021年の統計によると、イタリアはヨーロッパ最大の貝生産国だ。
世界的には中国、韓国に続いて三番目だ。

자이아 주지사는 “우리는 지난달 24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정부에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푸른 꽃게의 천적이 없어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ジャイア知事は「我々は先月24日に緊急事態を宣布した」とし「政府にも国家緊急事態を宣布してほしいと要請した」と話した。
イタリア政府も事態の深刻性を認知しているが、青いカニの天敵がなく、まともな解決策を出せずにいる。

프란체스코 롤로브리지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은 지난주 푸른 꽃게 퇴치를 위해 290만유로(약 42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 자금은 푸른 꽃게를 포획하고 폐기하는 사람들에게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フランチェスコ・ロロブリッジダ農業・食糧主権部長官は先週、青いカニの退治のために290万ユーロ(約42億ウォン)の予算を割り当てた。
この資金は、青いカニを捕獲して廃棄する人々に賞金として支払われます。
 
올해초부터 베네토주에서만 푸른꽃게 326t(톤)이 포획됐지만 여전히 개체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今年初めからベネト州だけで青いカニ326t(トン)が捕獲されたが、依然として個体数を減らすことができない。

유럽 최대 조개 양식협회 중 하나인 플레시네 어업 협회의 생물학자인 에마누엘레 로세티는 “매일 12t의 푸른 꽃게가 포획되고 있지만 개체 수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이 지나면 우리 협회에 속한 어민들은 더 이상 판매할 제품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ヨーロッパ最大の貝殻養殖協会の一つであるプレシネ漁業協会の生物学者であるエマヌエレ・ロセッティは「毎日12tの青いカニが捕獲されているが、個体数にはほとんど影響を及ぼしていない」と話した。
彼は「12月が過ぎれば私たち協会に属する漁民たちはこれ以上販売する製品がないと確信する」と付け加えた。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8/17/E4R6DDGOPRAUBD6EF43VNPZW2I/
 

2023-09-02 16: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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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7 『‘양아치의 스피치’를 보셨나요? 「不良のスピーチ」を見ましたか。』 김혜진

양아치의 스피치 보셨나요?
「不良のスピーチ」を見ましたか。





안녕하세요. 웹툰 ‘양아치의 스피치’를 보셨나요?
이 웹툰에는 이솔과 송이도라는 고등학생이 등장합니다.
이솔은 요즘 세대의 언어-유행어, 은어, 신조어, 비속어-등을 쓰는 전형적인 10대 남학생입니다.
반면 송이도는 요즘 10대 같지 않게 바르고 고운 말을 구사하는 여학생입니다.
こんにちは。ウェブトゥーン「不良のスピーチ」を見ましたか。
このウェブトゥーンには、イ・ソリとソン・イドという高校生が登場します。
イ・ソリは今の若者の言葉―流行語、隠語、新造語、俗語―などを使う典型的な10代の男子学生です。
一方で、ソン・イドは今時の若者らしくない正しくきれいな言葉を駆使する女子学生です。
 
어느 날 이솔은 송이도에 첫눈에 반해 고백을 하지만 그녀는 일주일 안에 15분 동안 밈*, 유행어, 은어, 신조어, 비속어, 비문(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 없이 본인과 대화할 수 있다면 사귀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이솔은 송이도와 사귀기 위해 일주일간 바르고 고운 말을 쓰고자 특훈에 들어갑니다.
ある日、ソン・イドに一目ぼれしたイ・ソリは告白をしますが、彼女は一週間内に15分間、ミム*、流行語、隠語、新造語、俗語、非文(文法に合わない文章)なしに自分と話すことができれば付き合おうと提案します。
そうして、イ・ソリはソン・イドと付き合うために一週間、正しくきれいな言葉を使おうと特訓に入ります。

*Internet meme. 인터넷 상에서 급속히 복사되어 퍼지는 재미있는 사진이나 영상, 문장을 가리킨다
(Internet meme. インターネット上で、急速にコピーされ広がっている面白い画像や動画、文章などを指す).
 
특훈 과정에서 이솔은 평소 자신이 쓰는 말이 얼마나 문법에 맞지 않는지, 그리고 전달하는 힘이 없는지 깨닫게 됩니다.
노력 끝에 이솔은 송이도와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송이도도 또한 이솔에게 다가가고자 노력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을 구사하는 서로를 이해하려고 한발짝 다가선 것이지요.  
特訓の過程において、イ・ソリは普段自分の使う言葉がどれだけ文法に合っていないのか、そして伝える力がないのかに気づきます。
努力の末、イ・ソリはソン・イドと親しくなりますが、この過程において興味深い点は、ソン・イドもまたイ・ソリに心を開こうと努め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ほかの「言葉」を駆使する互いのことを理解しようと一歩立ち寄っているのです。
 
한 블로거는 이 웹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어요.
이 웹툰은 단순히 유행어나 비속어 등을 쓰지 말자는 내용이 아니다.  
이 웹툰의 핵심은 소통이다. 의사소통은 바르고 고운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솔의 예시처럼 비언어적 의사소통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아이들이 서로의 언어생활을 이해하려 애쓰고 친해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 소통의 장벽을 허물 방법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될 것이다.
あるブロガーはこのウェブトゥーンについて次のように話しています。
このウェブトゥーンは単純に流行語や俗語などを使わないようにしようという内容ではない。
このウェブトゥーンの核心は疎通である。コミュニケーションは正しくきれいな言葉だけで成り立つものではない。
ソリの例のように非言語的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も大きな割合を占める。
…まったく似合わなさそうな者同士が、互いの言語生活を理解しようと努め、親しくなる過程に付き合っていくと、こ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壁を崩す方法が脳裏をよぎるだろう。
 
저는 ‘양아치의 스피치’를 읽고 언어는 살아 숨쉬는 것이며,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바르고 고운 한글을 접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그 나라의 요즘 세대의  언어생활을 이해하는 것도 빠질 수 없는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바르고 고운 한글로 기반을 다지고 나서 다른 ‘언어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私は「不良のスピーチ」を読んで、言葉は息づいているものであり、時代に沿って目まぐるしく動いているものだということを改めて知ることができました。
皆さんが韓国語を学ぶ過程において、正しくきれいなハングルに接してほしいという気持ちは大きいです。
でも言葉を習う中で、その国の今時の若者の言語生活を理解することも欠かせない過程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ます。
ただし、大事なのは、正しくきれいなハングルで足下を固めたうえで、ほかの「言語文化」を受け入れるべきだということでしょう。

 
<출처>
양아치의 스피치 - 네온비, 김인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https://blog.naver.com/bluelunacy/223067051889

양아치의 스피치 | 카카오웹툰 (kakao.com)
https://webtoon.kakao.com/content/%EC%96%91%EC%95%84%EC%B9%98%EC%9D%98-%EC%8A%A4%ED%94%BC%EC%B9%98/2788

2023-07-08 1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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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36 『두번 다시 나오지 않을 일본영화의 최고봉「철도원」二度と出てこない日本映画の最高峰「鉄道員」』 김학성

정확하지는 않지만 「철도원」이란 영화를 본 건 2001년 12월쯤이었던 것 같다.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 일본에 기필코 가겠노라 다짐하며 다니기 시작한 일본어 학원에 있던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서 본 기억이 있다.
일본내 개봉이 1999년이고 한국 개봉이 2000년이었으니 당시 한국 상황을 생각하면 일본개봉과 한국개봉 사이에 그렇게 엄청난 시차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좋아해서 언어도 영화로 접근해보고자 했던지라 당시 기타노 다케시의 「소네티네」나 「하나비」를 보면서 일본 영화는 왜 이리 재미가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철도원」도 실은 재미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결코 재미있는 영화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보게 될 많은 일본 영화들은 포함해서도 이 정도로 감동할 영화는 없을 것 같다.
당시는 일본어가 거의 안 되는 때였던지라 한국어 자막으로 이해한 내용이었지만, 일본 영화가 이리도 감동적일 수 있구나 하고 느낀 내 생애 첫번째 영화였다.
그 때는 다카쿠라 켄이 누군지, 오타케 시노부가 누군지, 히로스에 료코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그 때 느낀 감동만큼은 생생하게 기억한다.
설원을 배경으로 한 뛰어난 영상미, 주조연을 막론하고 보는 사람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연기, 더불어 장인정신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한 다카쿠라 켄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의 장면 장면은 이 영화가 뭘 전하고자 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본 영화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설령 비슷한 컨셉의 일본 영화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감동의 폭이 「철도원」같지는 않을 것 같다.
흥행도 제대로 못 할 것 같다.
일본의 환경이 바뀌고 일본 사람들의 생각이 이전과 같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종신고용과 연공서열로 표현되는 일본식 직장문화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대를 이어서 가업을 잇는 경우가 물론 지금도 없지 않고 앞으로도 어느 정도는 이어지겠지만 장인정신으로 표현되며 대를 잇는 일들을 자랑스러워하며서 자신의 자식들에도 물려주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이 영화가 개봉했던 1999년의 일본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다카쿠라 켄이 보여준 사토 오토마츠는 대를 잇는 철도원으로 직업정신이 아주 투철한 사람이다.
호로마이라는 아주 작은 시골역의 역장으로 열차가 정차할 때마다 신호점검, 열차점검 등 매번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도 매너리즘이나 땡땡이는 눈씻고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철저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다.
하지만 근처 탄광으로 번성했던 마을은 폐광이 되자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면서 수요가 없어 적자가 나고 결국 이 역은 곧 사라질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오랜동안 함께 일했던 동료는 도시의 큰 리조트 호텔의 중역으로 가면서 함께 일하자며 오토마츠에게 이직을 권유하지만 그는 평생 철도 일밖에 모르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다며 단호히 거절한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는 융통성도 없고 고집불통이지만 일본식 장인정신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마지막 수호자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그는 교대할 사람이 없어 역을 지키느라 딸과 아내의 죽음을 지키지 못했다.
17년 만에 어렵게 얻은 딸이 병으로 죽게 되었을 때에도, 아내가 죽을 때도 가족이 아닌 철도와 호로마이역을 묵묵히도 지키던 그였다.
본인이 없으면 열차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당시는 일본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던 때였지만 일본에 오래 있다보니 그 가치관에 대해서는 약간 이해는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난 그렇게는 절대로 못할 거다. 아니, 안 할거다.
내 가족보다 소중한 건 이 세상에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니까. 많은 일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으리라 짐작한다.
당시에는 대단하다고 칭송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더 많았으리라 생각하지만 지금은 많이 줄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일본 사회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어에도 옛날 얘기지만 “회사에 뼈를 묻는다”는 표현이 있다.
회사나 조직을 위해서 이 한몸 헌신하겠다는 마인드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기업전사보다 사축(社畜)이라 불리우는 시대인지라, 「철도원」같은 영화는 두번 다시는 나오기 힘든 명화로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正確ではないが、「鉄道員」という映画を見たのは2001年12月ごろだったと思う。
大学3年生の冬休みの時、必ず日本に行ってやると心決めてから、通い始めた日本語の塾にあったビデオテープを借りて見た記憶がある。
日本国内での公開が1999年で、韓国国内での公開が2000年だったから、当時の韓国の状況を考えたら、日本公開と韓国公開の間にそんなありえない時差があったわけではなかっただろう。
映画が好きで言語も映画でアプローチしてみようと思っていたから、当時北野武の「ソナチネ」や「Hana-bi」を見ながら、日本の映画はなんでこんなに面白くないのかと思っていたところだった。
「鉄道員」も実は楽しいという面だけで見ると、決して面白い映画とは言えない。
しかし、これから見る多くの日本映画を含めてもこんなに感動する映画はおそらくないだろう。
当時は日本語がほとんどできない時だったから、韓国語字幕で理解したけれども、日本映画がこんなに感動的なのかと感じた人生初の映画だった。その時は高倉健が誰なのか、大竹しのぶが誰なのか、広末涼子が誰なのかもよく分からなかったけど、その時感じた感動だけは鮮明に覚えている。
雪原を背景とした優れた映像美、主助演を問わず見る人の目を熱くする演技、匠の魂とは何なのかを見せているような高倉健の渾身の演技の数々は、この映画が何を伝えたいかよく語ってくれている。
 
しかし、これからこんな日本映画は出てこないだろう。
仮に似たテイストの日本映画が出てくるとしても感動の幅が「鉄道院」にはならないだろう。興行も難しいだろう。
日本の環境が変わり、日本の人々の考えが以前とは大きく変わったと見ているからだ。終身雇用と年功序列で表現される日本式職場文化はもうすでに消えてしまっている。
もちろん、後継ぎで家業を続く場合がまだなくはなく、今後もある程度は続くだろうけど、匠の魂と表現され、後を継ぐことを誇りと思って自分の子供たちにも継がせたい雰囲気がどんどん消えているのも否めない現実である。
 
この映画が公開された1999年の日本でも、そういった雰囲気がなくはなかっただろう。
しかし、高倉健が見せてくれた佐藤乙松は、後を継いで鉄道員になり、職業に関する考え方が完璧な人だ。
幌舞という本当に小さな田舎駅の駅長で、列車が停車する度に信号点検、列車点検など毎回同じことを繰り返しながらも、マンネリズムやサボりなどは一切考えられない徹底して完璧に仕事をこなす人だ。
しかし、近くの炭鉱で繁栄した村は廃鉱になると、若い人たちが抜け出して需要がなくなり、赤字路線で結局駅は間もなく廃線になるという話を聞くことになる。
長く一緒に働いていた同僚は、都市の大きなリゾートホテルの重役になり、一緒に働こうと乙松に離職を誘うけど、彼は一生鉄道の仕事しか知らないと断固として断る。
一言で言えば、彼は柔軟性もなく、固執不痛だが、日本の匠の魂を代表する人物であり、最後の守護者とも言えるだろう。
 
そんな彼は交代する人がいなく、駅を守るために娘と妻の死を見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17年ぶりにやっと授かった娘が病気で死んだ時も、妻が死んだ時も家族ではなく鉄道や幌舞駅を黙々と守っていた彼だった。
自分がいなければ列車がちゃんと回らないという理由だった。
当時は日本についてよく理解できない時だったが、日本に長くいてみると、その価値観については少しは理解できるようになった。
しかし、自分に同じことは絶対できない。いや、絶対にしない。
家族より大切なのは世の中にいないし、これからもそうだから。
多くの日本人も同じことを考えただろうと察する。
当時は素晴らしいと絶賛した人々は今より多かったとは思うけど、今はかなり減ったのではないかとも思う。
日本社会も以前と同じではないからだ。韓国語にも昔話ではあるが、「会社に骨を埋める」との表現がある。
会社や組織のためにこの一体献身するという考え方は韓国や日本に以前はあったけど、今は企業戦士より社畜と呼ばれる時代だから、「鉄道員」のような映画は二度と作れない名画として残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2023-07-08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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