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혔지만 열 수 있는 한국 전통가옥과 흙마당, 집이 전하는 사연들
閉じられたが、開くことができる韓国伝統家屋や土のマダン...家が伝える話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 발매된 책 소개하는 기사를 갖고 왔습니다. 그럼 기사 내용 확인하시죠.
こんにちは、今日は韓国に発売された本をご紹介する記事を持って来ました。では記事の内容をご確認しましょうか。
최근 지은 전원주택들은 방이 막히고 마당은 열려 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봐온 주택 단지와 비슷한 느낌이다. 마당까지 시야가 트여 개방감이 느껴지지만, 온전한 의미의 개인 공간이라 하기 어렵다. 실내가 훤히 드러나는 밤에는 커튼으로 창을 가려야 한다
最近建てた住宅は部屋が塞がれたマダン(韓国の庭)は開いている。米国ドラマや映画でよく見てきた住宅団地のような感じだ。庭まで視界が開けて開放感が感じられるが、完全な意味の個人的な空間とするのは難しい。室内が明るく見える夜にはカーテンで窓を遮れなければならない。
책 ‘집의 사연’에서 설명하는 한국의 전통가옥은 이와 반대다. 담으로 외부와 차단하지만 방은 열어놓을 수 있다. 대청과 방에서도 편안한 복장으로 있을 수 있는 건 어중간한 높이의 담 때문이다. ‘열려 있지만 막아야 하는 곳’이 미국의 단독주택이라면 ‘닫혀 있지만 열 수 있는 곳’이 한국의 전통가옥인 셈이다.
本「家の話」で説明している韓国の伝統家屋はそれと逆である。塀で外部と遮断するけど部屋は開いたままにすることができる。広い板の間と部屋でも楽な服装であることができるのは中途半端な高さの塀からである。「開いているが遮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が米国の住宅であれば、「閉じているけど開くことができる場所」が韓国の伝統家屋であるわけだ。
전통가옥의 휑한 마당이 주는 의미도 남다르다. 전통가옥의 마당은 조경수나 돌이 깔린 정원이 아닌 흙바닥이 보통이다. 묘지를 떠올리는 것을 꺼려해 풀을 깔지 않았다는 설명이 그럴 듯하지만 책은 다른 이유에 집중한다. 문 밖에 나서면 밟게 되는 길, 동네 공터의 바닥이 모두 흙인 상황에서 바깥세상과의 연결을 위해 흙바닥을 유지한다고 설명한다.
伝統家屋の何もない広い庭が与える意味も格別だ。伝統家屋のマダンは木や石がある庭園ではなく、土の床が普通である。墓地を思い出すことに避けて草を植えなかった説明がそうようだが、本は別の理由に集中する。ドアの外に出ると踏むれる道、町の空き地の地面がすべて土の状況で外の世界と家のマダンの接続ために土の床を維持すると説明する。
휑한 마당은 정원의 화려함은 없지만, 사람들이 엇갈리는 무대 역할도 해왔다. 전통가옥의 마당에 연원을 둔 70-80년대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집들이 대표적이다. 아들이 마당 수도꼭지에서 세수를 하는 중에 부엌에서 나오는 어머니와 마주치고, 약수를 받아 마당으로 들어오는 아버지가 둘 사이에 끼어든다. 건넌방에 사는 젊은 총각까지 더해지면 이야기는 더 풍성해진다. “마당은 정원의 화려함이나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쓰임만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아도 풍성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언제든 무언가 일어날 수 있는 긴장감 가득한 무대가 바로 마당인 것이다.”
何もなくて広いマダンは庭の派手さはないが、人が集まる舞台の役割もしてきた。伝統家屋のマダンに淵源を置いた70〜80年代の映画やドラマに登場する家が代表的である。息子がマダンの蛇口から顔を洗う間に台所から出る母と向かい合ってお水を受けマダンに入ってくる父が両者の間に割り込む。向こうの部屋に住んでいる若い独身まで加われば話はもっと豊かになる。マダンは庭の華やかさや目に見える実質的な使われるだけではなく、目に見えなくても豊かな話を持っている空間であるからだ。いつでも何かが起こることができる期待感がある舞台がまさにマダンである。
(2021.02.04 국민일보)
(2021.02.04 国民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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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닫혔지만 열 수있는’ 한국 전통가옥과 흙마당… 집이 전하는 사연들 : 네이버 뉴스 (naver.com)
2021-02-08 1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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