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 프로그램에서 ‘나태주’라는 시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인생과 작품들을 소개해 주었다. 동네 할아버지같은 분위기의 그가 이런 시를 썼을 거라고 상상하기 좀 어려웠는데, 그가 쓴 [풀꽃]이라는 시는 드라마 [학교2013]에서 배우 이종석이 읽어서 유명해졌고, 많은 드라마와 아이돌을 통해 인용되어 3년 전부터 코로나사태 가운데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더 와 닿는 시가 되어 유명해졌다고 했다.
先日、韓国番組で「ナ·テジュ」という詩人とのインタビューで、彼の人生と作品が紹介された。
近所のおじいさんのような雰囲気の彼が、このような詩を書いたとは、想像しがたいものだったが、彼の「草花」という詩は、ドラマ「学校2013」で俳優のイ·ジョンソクが読んで有名になり、多くのドラマやアイドルを通して引用され、3年前からコロナ禍で慰めが必要な人たちに、もっと響く詩になって有名になったと話した。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했던 경험에서 그의 인생에는 시가 들어왔다고 한다. 1971년, 시로 등단하게 된 계기조차도 프로포즈한 여성에게 거절당한 슬픔을 시로 썼던 것이 당선되었다고 한다. 그리고14년 전, 암과 투병하는 과정을 통해서는 시인으로서의 자존심이나 틀을 내려놓고 계속 시를 쓰는 가운데 뜻밖에 [결핍의 축복]과 같은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初恋であり片思いをした経験から、彼の人生には詩が入ってきたという。1971年、詩で登壇することになったきっかけさえも、プロポーズした女性に断られた悲しみを詩に書いたのが当選したそうだ。 それから、14年前、癌と闘病する過程では、詩人としての自尊心や枠組み置いて詩を書き続ける中、意外にも「欠乏の祝福」のようなことを経験したという。
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우리의 인생도 많은 시가 될 것 같아 큰 공감을 하게 되었다.
밤낮으로 선선해진 날씨와 높은 가을 하늘을 친구 삼아 시를 감상해 보는 걸 어떨까?
공감이 필요한 벗, 그대에게 나태주 시인의 시,「풀꽃」을 추천해 주고 싶다.
彼の話を聞いている間、私たちの人生も多くの詩になりそうで大きな共感をするようになった。
昼夜、涼しくなった気温と高い秋空を友達として詩を鑑賞してみるのはどうだろうか。
共感が必要な友であるあなたに、ナ·テジュ詩人の詩「草花」をお勧めしたい。
시인_ 나태주 詩人_ナ·テジュ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공주사범 졸업
2007년 43년 교편 생활,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 퇴임
1971년<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현 공주문화원장, 충남문화연합회장
1945年、 忠清南道舒川生まれ。 公州師範卒業
2007年、 43年教鞭生活、公州将棋小学校校長退任
1971年、 <ソウル新聞>新春文芸当選。 現公州文化院長、忠南文化連合会長
이 시는, 학교에서 학생들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그 아이들에게 보내는 시였다고 한다.
この詩は、学校で学生たちの事で大変苦労したが、その子たちに贈る詩だったそうだ。
[풀꽃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을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시집 詩集<꽃을 보듯 너를 본다・花を見るように君を見る> 2015
2022-10-02 1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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