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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6 『우리 말 놓을까?(言葉を置こうか)』 김혜진

Vol.746 『우리 말 놓을까?(言葉を置こうか)』 김혜진

“우리 말 놓을까?
“말 편하게 하세요”
여러분, 이런 표현 들어 보신 적 있나요?
‘말을 놓다’는 말은 ‘말을 편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말을 놓다’의 반대말은 ‘말을 높이다’가 됩니다.
즉 처음 만났거나 안 지 얼마 안 된 상대방과 존댓말로 대화를 하다가 반말로 대화하기 시작한다는 뜻이지요.
「言葉を置こうか」
「肩を抜いて喋ろうか」
皆さん、このような表現を聞いたことはありますか。
「言葉を置く」というのは「気軽に話す」という意味です。
「言葉を置く」の対義語は「言葉を上げる」になります。
つまり初めて知り合ったり、知り合ってから長くない相手と敬語ではなく、ため口で会話し始めることをいいます。
 
한국 사람들은 인간 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다음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밥’이고 또 하나는 ‘말’입니다.
‘밥 먹었냐’라는 인사말은 많이들 아시죠?
한국 사람들에게 밥은 정말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밥심으로 버티다’ ‘밥값을 하다’ 등 한국어에 밥과 관련된 표현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죠.
그리고 상대방에게 밥을 먹었는지 묻는 것도 하나의 정을 베푸는 것이지요.
韓国人は人間関係において重要視することの中に、次の二つがあります。
一つは「ご飯」で、もう一つは「言葉」です。
「ご飯食べたのか」という挨拶はよくご存知かと思います。
韓国人にとってご飯はとても大事なものですので「ご飯のパワーで辛抱する」「食うだけの働きをする」など、韓国語にご飯に関わる表現が多いのもこのためです。
そして相手にご飯を食べたのかと尋ねるのも情を込めていることになるのです。
 
밥만큼 중요한 것이 말입니다.
말을 놓자고 하는 것은 그만큼 정을 베풀고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ご飯ほど重要なのは言葉です。
言葉を置こうと言うのは、それくらい情を込めて相手と親しくなりたい気持ちを表しているのです。
 
그런데 한국어에는 존댓말과 반말 사이에 반존대라는 표현이 존재합니다.
반존대란 말 그래로 경어체를 넣으면서 말끝은 반말투로 끝내는 걸 의미해요.
예를 들면, “밥 드셨어?”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같은 투의 표현입니다.
반존대 표현은 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기도 하는데, 단 상대방인 어르신과 굉장히 친밀한 관계일 경우에 쓰입니다.
예를 들면 손자, 손녀와 할아버지, 할머니라던지, 자식과 부모님, 그리고 그 밖에 사회생활에서 만났지만 굉장히 가까운 사이인 경우를 들 수 있겠네요.
ところで、韓国語には尊敬語―ため口の間に半分尊敬語という表現があります。
半分尊敬語とは言葉通り、尊敬語を入れつつ語尾はため口の口調で終えることを意味します。
例えば、「ご飯召し上がったかい?」「最近、どうお過ごしなの?」といった感じの表現です。
半分尊敬語の表現は、主に、目下の人が目上の人に使ったりしますが、ただし、相手の年配の方と非常に親密な関係である場合に使われます。
例えば、孫や祖父母だとか、子供と親、そしてそのほかに社会生活で出会っているが、非常に近い間柄の場合が挙げられましょう。
 
그런데, 이 반존대 표현은 쓰는 상황과 상대방과의 관계에 있어서 정을 주고 받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잘못 쓰이거나 과하게 쓰이면 자칫 실례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지요.
ところで、この半分尊敬語の表現は使う状況や相手との関係において、情のやりとりをする役割をしたりもします。
しかし誤用したり過度に使ったら、ひょっとすると失礼に当たることにもなりかねますので気を付けなければいけないですね。
 
오늘은 말을 놓다, 즉 반말을 하는 사이가 되다,
존댓말과 반말을 섞은 반존대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느 쪽이든 정 많은 한국 사람의 국민성과 한국 문화의 일면을 잘 나타내는 표현이랍니다.
本日は言葉を置く、即ち、ため口で喋る間柄になる、尊敬語とため口を混ぜて使う半分尊敬語という表現についてご紹介しました。
いずれも情の深い韓国人の国民性や韓国の文化の一面がよく現れている表現なのです。
 
 
참고 자료
https://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6130
신문기사 말을 놓다

2024-05-28 1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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