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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64 『범죄도시 시리즈로 본「마동석」, 대리만족이라는 장르』 김학성

Vol.764 『범죄도시 시리즈로 본「마동석」, 대리만족이라는 장르』 김학성

한국어는 「대리만족」이라는 표현이 있다. 일본어로 代理満足라고 직역해도 대강 의미의 전달은 가능하겠으나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은 아닌 듯 하다. 대리만족을 화두로 꺼낸 이유는 마동석의 영화를 지금 우리들의 삶에 투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韓国語には「代理満足」という表現がある。日本語でそのまま直訳してしまっても、だいたいの意味は伝わると思うけど、日本で一般的に使われる表現ではない模様だ。代理満足を話頭として取り上げたのは、マ・ドンソクの映画を今私たちの生活に投影してみても面白いと思ったからだ。
 
한국은 경쟁이 심한 사회다. 한마디로 빡쎄다. 힘든만큼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그런 스트레스를 마동석의 영화로 푼다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봐왔다. 지금 그는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 중 하나일 것이다. 카메오로 출연해도 씬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하지만 주연으로 출연한 최근 영화들의 흥행성적도 다들 대단히 훌률하다. 그래서 꽤나 진부하지만 “흥행의 보증수표”라거나 “사이다 배우”라거나 하는 그를 표현하는 수식어들은 그가 그 누구보다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배우로서의 “티켓파워”가 있다는 표현으로도 느껴진다.
韓国は競争の激しい社会である。一言で、しんどい。大変だからこそストレスも多い社会であることは誰も否定できないだろう。そんなストレスをマ・ドンソクの映画を見て、解決するという人々をそれなり見てきた。今彼は韓国映画界で最もホットな俳優の一人であるだろう。カメオで出演してもシーンスティラー(←シーン泥棒、Scene Stealer、この言葉も日本では、さほど使われてない模様。)の役割をしっかりと見せてくれるが、主演で出演した最近の映画の興行成績も全てにおいて素晴らしいのだ。だからなのか、かなり陳腐化されたかもしれないが、「興行の保証小切手」とか「サイダー俳優」(←こういった表現も日本語で直訳すると残念ながら意味が通じない)と言う彼を表現する修飾語は、彼が誰よりも観客たちに痛快な感覚を感じさせる俳優としての「チケットパワー」があるという表現とも取れる。
 
그런 그가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틀에 밖힌 뻔한 것들일 수도 있으나 그에 대적하는 악당들은 마동석표의 주먹으로 통쾌함을 넘어서 불쌍함까지 선사할 정도로 인정사정없이 그냥 두들겨 패는 그의 액션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そんな彼が犯罪都市シリーズで見せてくれる演技は、かなり陳腐化されているものかもしれないが、彼に対抗する悪党たちはマ・ドンソク式の拳で痛快さを超えて、悪役が可哀そうに見えるくらい、仁義なき戦いにただただ袋叩きにする彼ならではのアクションが多くの人々に大きな代理満足を感じさせると言えるだろう。

악당들 면면을 봐도 워낙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범죄자들이기에 동정의 여지는 하나도 없지만 그들은 처리하는 마동석의 방식은 그냥 단순하게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통쾌함을 느끼기에 결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 1편의 윤계상, 2편의 손석구, 3편의 이준혁, 4편의 김무열 등 이들 모두는 마동석과의 대결을 보면 그저 명복이나 빌어주마라고 느끼게끔 만드는 악한들이기에 마동석의 빅펀치(←마동석이 대표로 있는 회사 이름이기도 하다)는 그만큼 강렬함을 제공한다. 아무리 날고 기는 악당들이 설쳐대도 주인공의 안위가 하나도 걱정되지 않는 그이기에 가능한 과히 그만의 장르라 불릴만하다.
悪党たちの面々を見ても、あまりにも血も涙もない冷血な犯罪者たちに同情の余地は一つもないが、彼らに対するマ・ドンソクのやり方はただ単に法より拳が近いという痛快さを感じることには足りないことなく強烈だ。1編のユン・ゲサン、2編のソン・ソクグ、3編のイ・ジュンヒョク、4編のキム・ムヨルなど、彼らすべてはマ・ドンソクとの対決を見れば、ただ冥福をお祈りするようになる邪悪なので、マ・ドンソクのビッグパンチ(←マ・ドンソクが代表を勤めている会社名でもある)は、それくらいの強烈な感じを与えてくれるのだ。いくらずば抜けている悪党たちが暴れまくっても主人公の安堵が一つも心配にならない彼だから可能である、やっぱり彼だけのジャンルと呼んでもいいくらいのものである。

일본에서도 이미 범죄도시4편까지 개봉이 되었고 곧 5편도 개봉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시리즈 전편의 같이 몰아서 보는 것도 괜찮은 감상방법이지 싶다. 지금 현재의 스트레스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분명 「대리만족」의 쾌감을 무제한 제공할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日本でも既に犯罪都市4編まで公開されており、まもなく5編も公開される予定だと言うから、週末など時間がある時にシリーズ全編をまとめて見るのも悪くない鑑賞方法になると思う。今現在のストレスに何をどうすればいいか悩んでいるならば、犯罪都市シリーズは間違いなく「代理満足」の快感を無制限に提供すると信じて疑わない。
 

2026-04-25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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